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는 보통 어떤 물질적, 정서적, 영적, 혹은 육체적 필요를 공급해 주시도록 하나님께 요청한다. 우리의 기도 요청에 대한 응답을 조바심하면서, 조용히 기다리지 못하는 것은 자연적이며 그렇게 하기 쉽다. 그런 때에 우리는 조급해진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 가운데서 하나님을 기다리기를 배워야 한다. (34.1)
기도 가운데서 참으로 하나님을 기다림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얻기 위하여 인내하는 기도에 국한되지 않는다. 의뢰하는 믿음 가운데 하나님을 기다림은 확실히 인내하는 기도의 중요한 한 부분이다. 그러나 기도 가운데 참 기다림은 그보다 더 깊은 어떤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하는 어떤 것을 주시기를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 (34.2)
초신자들은, 만일 그들이 기도하면, 하나님이 주시마 약속하신 축복과 선물을 구하는데 주로 그들의 마음을 고정시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바라고 기도하는 기본적인 필요들을 사용하셔서 그분께로 가까이 이끄신다. 그분의 소망은 우리에게 자신을 주심으로 우리가 그분과 그분의 선하심을 경험할 수 있게 하시는 것이다. 자주 그분은 우리를 그분께 더 가까이 이끄시려고 우리가 요청하는 것을 곧 주지 않고 미루신다. (34.3)
이 일이 일어날 때, 기도 가운데 우리의 기다림은 하나님에 대한 예배의 경험이 된다. 우리는 더욱 더 그분의 선하심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하며 우리는 그분의 신실하심을 신뢰하기 시작한다. 우리가 기도 가운데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 자신과의 그런 깊은 만남을 경험하기 시작할 때, 우리는 매일 매일 기다리는 시간을 더 많이 갖기 원한다. 우리의 기도 시간들은 우리의 필요들에 대한 것은 줄어들고 더욱 더 그분을 경험하기 위하여 하나님을 기다리기를 원하게 된다. 이 계속적인 의존과 함께 마음과 정신의 깊은 평화가 온다. 모든 걱정과 근심은 사라지고 현재나 미래는 우리에게 염려나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34.4)
기도 가운데 하는 이런 기다림을 계발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많은 것들이 하나님과 갖는 우리의 기다림의 시간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참 기다림을 게을리 함에 대한 그리스도인 저자들의 가르침들을 연구하거나 읽을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사업이나 목회가 그런 기다림이 가져오는 그분과의 밀접한 관계에서 우리를 분리하도록 허락할 수 있다. (34.5)
“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애 3:25) (34.6)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을 기다리는 때에 우리는 그분의 선하심과 하나님 자신을 경험한다. 하나님과의 이런 종류의 경험은 기도 가운데 그분을 기다림으로서만 온다. 그것은 우리의 구원의 중심인 그분과의 관계이다. (34.7)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 (34.8)
우리가 하나님과의 이런 관계를 계발하면 할수록,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충성에 더욱 확고하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우리 영혼 안에서 조용하고 깊은 화평을 더욱 많이 경험할 것이다. 걱정, 근심, 그리고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다.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에 그분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이런 경험은 주님 안에서 큰 힘을 우리에게 줄 것이다. (34.9)
개인적인 숙고와 토의
1. 기도 가운데 하나님을 기다린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34.10)
2. 우리의 기도에 대한 응답을 미루시는 하나님의 목적은 무엇인가? (34.11)
3. 기도 가운데 하나님을 기다림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우리의 경험을 위하여 무엇을 해 주는 가? (34.12)
4. 예수님을 만나기 위하여 기다리는 사람들은 왜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기다리는 것을 배워야 하는가? (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