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은 매우 곤혹스럽고 끈질긴 피부 질환으로 의사를 계속 혼란스럽게 한다. 환자가 큰 도움을 받는 듯하다가 곧바로 아무런 변화가 없이 원점으로 돌아가 버리고 만다. 건선은 보통 피부염이 생긴 붉고 거친 부분을 덮고 있는 은빛비늘로 나타난다. 전신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무릎, 팔꿈치, 그리고 종아리에 많이 생긴다. 만성적이며 겨울에 많고 여름에 적다. 어린이에게는 아주 드물다. 7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 연구한 바에 의하면 60-75%의 환자들이 30년 동안이나 건선이 계속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 1-2년 안에 병의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고 일생 동안 이 병과 함께 살아가기도 한다. (66.1)

 1. 매주 1-2일 금식을 한다. 금식은 식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킨다. (66.2)

 2. 체중 조절을 한다. 과체중인 사람이 체중을 조절하면 증상들이 많이 개선되는 것을 경험한다. (66.3)

 3. 엄격하게 채식 식사를 한다. 미국 남 캘롤라이나의 한 의사는 150명의 그의 환자가 우유, 버터, 육식, 그리고 육류 제품을 제거하였을 때 현저하게 상태가 좋아졌다고 보고하였다. (66.4)

 4. 글루텐(gluten)이 많이 든 밀, 호밀, 귀리, 보리 등을 먹지 않는다. (66.5)

 5. 매일 일광욕을 충분히 한다. 사해에서 날마다 일광욕을 한 환자가 1개월 안에 1,000명의 환자 중 96%가 상태가 좋아졌다. 일광욕 전에 비누, 로숀, 그리고 연고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바닷물에서 목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내에서는 풀 스펙트럼라이트를 사용하여 광선치료를 활용한다. (66.6)

 6. 해변에 가지 못할 경우는 집에서 소금마찰을 할 수 있다. 중간 크기의 소금을 따뜻한 물에 타서 필요한 부위에 문지른다. 한 번에 7-8번 문지르고 위치를 옮겨서 문지른다. 구심적으로 마찰을 하고 약한 피부는 손상이 나지 않도록 조심한다. (67.1)

 7. 자외선이 들어가지 않는 머릿속 치료는 올리브유로 마사지를 하고 따끈한 타월로 머리를 둘러놓은 다음에 머리를 감으면 가장 좋은 치료가 된다. 머리를 감을 때 빗질을 하는 것도 비듬 제거에 도움이 된다. (67.2)

 8. 외상을 피하도록 한다. 피부 외상은 새로운 건선을 만들고 약한 건선을 악화시킨다. 연고, 비누, 화장품, 스프레이 등의 사용으로 오는 화학적 외상에 조심하고 찰과상, 부적절한 의복, 예방 주사, 햇볕 화상, 곤충에게 물리는 것 등에 의하여 생기는 물리적 외상도 조심한다. (67.3)

 9. 환부에 글리세린이나 아보카도 유를 바르면 도움이 된다. (67.4)

 10. 손과 발을 항상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67.5)

 11. 온열치료를 적용한다. 구강 체온을 39°C 이상 올리는 원적외선 온열치료를 1회에 1시간 정도, 1주일에 5회, 3-4주를 계속한다. 원적외선 온열미트를 사용하면 체력 소모가 적으면서 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리고 치료 후의 뒤처리도 간단하다. 치료 시작 후에 땀이 나기 시작하면 머리와 목과 얼굴에 냉 습포를 적용하고 치료 후에는 치료한 시간만큼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이동하도록 한다. (67.6)

 12. 스트레스를 줄이고 잘 극복하는 삶을 추구한다. 운동은 스트레스를 중화시키기 때문에 매일 30분 계속 걷기 등 규칙적인 운동은 매우 유익하고 중요하다. (67.7)

 13. 신속한 영양 균형을 위하여 스피룰리나(2개/day)와 청국장 가루(1T와 물 1/2컵/매 끼니)를 복용한다. (67.8)

 14. NEWSTART 천연치료를 적절하게 적용한다(뉴스타트(NEWSTART) 천연치료 기본적용 참조).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