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아담은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지음을 받았지만, 죽음의 고난을 받지 않았었다. 그도 역시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
시 8:5, 8)움을 받았으며, 이 세상을 치리할 통치권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불순종으로 그는 세상의 통치권을 잃었다. 그는 불순종으로 그의 영화의 관과 통치권을 모두 잃고, 죽음의 그늘 아래 놓이게 되었다. 그때에
“하늘에서 나신 주”, 예수님은 세상이 있기 전에 아버지와 맺은 그분의 언약을 성취하시기 위해, 스스로 마지막 아담이 되셨다(
고전 15:45, 47, 킹제임스역). 갈바리에서 승리를 성취하신 후, 그분께서 하늘 성소의 성소로 올라가셨을 때, 모든 하늘은 그분을
“영광의 왕”으로 영접했다. 이때 주님께서는 마지막 아담으로서 공식적으로
“천하의 왕”(
슥 14:9)이 되셨다. 이 땅이 새로워지고 하늘나라가 이 행성으로 옮겨질 때, 하나님의 보좌가 놓인 새 예루살렘은 하늘나라의 수도이자 그분의 우주 정부의 보좌가 될 것이다.
17) (
각 시대의 대쟁투, 426, 427). 그때에는 잃었던
“통치권”이 완전하게 회복되어 마지막 아담이 소유를 취하실 것이며,
“정부가 그의 어깨 위에 있을 것이”(
사 9:6, 킹제임스역)다. 그분께서는 새 땅의 왕으로서 영원무궁토록 다스리실 것이다.
18)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