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직 이상(理想)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래서 일곱 편지에서 거듭하여 나타나는 주제는 회개의 요청이다. 회개(悔改)란
“심령이 변화되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오늘은 어제와 달리 생각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은 특별히 우리가 어떤 류의 사람이 되는가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신다. 그분은 우리가 마땅히 그러해야 할 만큼 사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우리가 견고히 서야 할 때 자주 타협한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이해심을 나타내야 할 때 완고하고 화를 낸다는 것, 또 자기 자신을 너무 과대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히 인정하기를 바라신다. 회개에는 자신에 대한 진실을 인 정하고 적절히 응답하는 것이 포함된다.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