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다윗은 자신을 죽음으로 위협하는 어떤 압도적인 대적을 만났을 때 하나님 안에 있는 요동치 않는 신뢰를 보여준다(
1, 2절). 다음으로, 그는 자신의 승리에 대한 완전한 확신을 계속 공언한다(
3절). 그는 자신의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할 것을 결심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편 27편은 신앙인의 마음속에서 신뢰하는 믿음이 어떻게 번뇌하는 믿음으로 변하게 되는가를 보여주는 극적인 본보기가 된다. 이 변화는 다윗이 처음 에는 하나님에 관해 이야기하다가(
1~6절) 하나님께 직접 말씀드리기 시작할 때(
7~12절) 관찰할 수 있다. 하나님의 도움은 자동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그분이 주시는 은혜의 결과인 것이다. 그것은 대체로 애통과 탄원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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