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구절은 제자들을 대단히 당황하게 만드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마가는
18:1의 질문 이전에 제자들이 누가 가장 크냐에 관하여 노상에서
“다투었다”고 우리에게 말해준다(
막 9:33, 34). 아마도 그 논쟁을 촉발시킨 것은
16:17에서 예수께서 베드로를 축복하신 것이었지만, 더 깊은 차원에서, 그 문제는 죄 된 인간의 마음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위대하게 되겠다는 이기적 욕망은 이 세상의 엄청난 성취들과 그 중대한 죄들에게 연료를 공급한다. 군계일학(群鷄一鶴)이 되고, 우월하게 되고, 사람들이 쳐다보고
“나”를 존경하도록 만들려는 갈망은 하나님께 대한 사람들의 큰 반역의 한 부분이다. 그것은 또한 하늘에서 루시퍼(Lucifer)의 죄의 근원이었다. 그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했다. 내가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사 14:13, 14). 우리는
마태복음 16:24을 다루면서 우리 자신의 신이 되려는 갈망이 죄의 토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보았다. 우리는 또한 그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은 십자가—즉, 우리의 자아의 죽음과 그리스도 안에서의 중생의 경험이라는 것을 주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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