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야고보는 공동체 안에서의 싸움과 다툼과 투쟁의 이유들을 설명한다(
4:1-3). 그렇게 함으로 그는 긴장에 대한 신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문제는 하나님을 친구로 선택하는 대신에, 그분은 원수요, 세상과 사단을 친구로 삼는 것이다(
4-6절). 그러나 야고보는 그의 독자들이 스스로 하나님 앞에 낮추기를 요청하며, 그분께서 그들을 높이시리라는 것을 알고, 회개를 촉구한다(
7-10절). 하지만, 야고보는 이 부드러운 긍정적 진술로 끝맺지 아니한다. 그는 경제적 긴장을 이야기하기 앞서 부정적인 도덕적 관심을 하나 더 제기한다. 만일 격한 관계가 전환되어진다면, 비방과 판단은 멈춰질 것임에 틀림없다(
11, 12절). 이 구절에서, 야고보는 이 문제를 부드럽게 다루지 않을 것이다. 심각한 상황은 강력한 언어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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