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확대경 - 사무엘 상∙하 제 Ⅳ 부 다윗: 정상까지 올랐다가 내려옴 (삼하 2-12) 제 8 장 이스라엘에서 세력을 잡음 (삼하 2-6)
 1. 지도. 다윗은 자주 여호와와 직접적인 교통을 했다. 무엇을 해야 하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관하여 구체적인 지시를 받곤 하였다. 나는 그런 지도를 받은 적이 있는가? 그런 것을 기대해도 될까? 만일 내가 선지자에게 물어보거나, 우림이나 둠밈으로 물어보지 못한다면, 꿈을 보내는 것이 내게 달린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달린 것이라면, 매일을 살아갈 때에 나는 어떻게 결정을 내려야 하는가? 내 이성은 무슨 역할을 하는가? 기도는? 성경은? 성령은? 섭리는 무슨 역할을 하는가? (233.2)
 2. 정치와 경건. 다윗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사울의 시체를 잘 처리한 것에 대하여 치하하는 소식을 보냈을 때에, 다윗에게는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고 또한 정치적 계산도 있었다. 나는 내 삶 속에서 이 두 가지를 분리하는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부분적으로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임을 알면서도 나는 감사를 행동으로 나타내야 할까? “정치적 계산”이 내 그리스도인 경험과 증거를 왜곡시키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나는 어떤 계단을 밟을 수 있을까? (233.3)
 3. 하나님의 뜻. 아브넬은 다윗에게 왕국을 넘겨주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얼마 동안 그는 사울의 집안을 지지하였다. 여호와의 뜻을 알면서도 내 성향을 일부러 따라가는 등, 나는 어떤 식으로 두 세계를 오가며 살 수 있는가? 이중적 삶으로부터 빠져 나오게 하기 위하여 주께서 내 삶에 개입하신 어떤 구체적인 경우를 생각할 수 있는가? (234.1)
 4. 절제. 나는 의지가 강하고 지배적인 아브넬과 같은가 아니면 이스보셋처럼 뒤에 서기를 좋아하고 지배를 당하는 쪽인가? 나는 이들 중 어느 편처럼 되고자 시도해도 되는가? 그렇다면 왜 그런가? 아니라면 왜 아닌가? 내 기본적인 기질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하여 주께서는 어떻게 나를 도울 수 있는가? (234.2)
 5. 우세. 미갈과 이스보셋의 삶은 남들의 결정에 의하여 대개 조정된 것처럼 보인다. 내 자신도 가끔 그런 상황 속에 처한 것을 보게 되는가? 주께서는 내가 살아남거나, 아니면 변화되도록 어떻게 도우실 수 있는가? 남들이 내 삶을 조종하려고 할 때에 어떤 때는 견뎌내고, 또 어떤 때는 저항해야 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234.3)
 6. 웃사와 오벳에돔. 웃사에게 내린 심판이 너무 엄청나서 오벳에돔에게 주신 축복을 간과하는가? 이 둘 중에 어떤 것이 내게 더 큰 인상을 남기는가? 내 삶의 어떤 경우에서 하나님의 심판에 관하여 더 깊은 관심을 쏟게 되는가? 나는 하나님을 심판의 원천으로 보는가, 아니면 축복의 원천으로 보는가? (234.4)
 ■ 말씀을 탐구함
 1. 예루살렘. 예루살렘의 역사와 발전은 거의 무궁무진한 연구 제목이다. 성경 사전의 “예루살렘” 기사로부터 시작하되, 그 도시의 초기 역사에 관한 논의에 주목하라. 표준 성경 지도는 오랜 세월에 걸쳐 그 도시가 어떻게 발전했는지에 관한 지도와 도표를 제공한다. (235.1)
 2. 오벳에돔. 이 장은 오벳에돔이 누구였는지에 관하여 간단한 소개를 한다. 그 내용을 더 깊게 조사하려면, 성경 사전에서 “오벳에돔”“가드”라는 항목을 읽으라. 가드 림몬도 연구하라. 지도상에서 모든 가드를 찾아보고, 법궤가 간 길(기럇여아림에서 예루살렘까지)과 그 장소들의 관계를 생각해 보라. 오벳에돔은 법궤를 일시 동안 지켰던 사람인 것을 염두에 두라. 그리고 성구 사전을 이용하여 “가드”“가드 사람”을 찾아서 오벳에돔의 정체에 관한 그대의 견해를 형성할 기본 재료로 삼으라. 마지막으로, 그대의 결론으로 유도하는 중요한 요인들을 열거하라. (235.2)
 ■ 말씀의 추가 연구
 1. 성경 이야기의 일반적 설명을 위해서는, 엘렌 G. 화잇, 부조와 선지자, 697-711을 보라.

 2. 만일 웃사의 이야기가 구약의 하나님은 가혹하고 율법주의적이라는 인상을 준다면, J. Dybdahl, Old Testament Grace를 읽으라. 이것은 구약의 하나님의 은혜로우심을 탐구한 책이다.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