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천사의 기별과 영원한 복음 서문 머리말(임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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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 (5.1)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힘이요, 생명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영생에 이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39). (5.2)
 한국재림교회는 1904년 평안도 순안에 최초의 재림기별이 선포된 이후 놀라운 열성으로 성경연구, 선교 그리고 문서 출판선교에 전념해 왔습니다. 교회지남 통전 1 제 1호 (1910년 7월호) 제 5쪽 교역자 통신란에는 “교제는 지난 5월에 율상리, 경전리, 봉황제, 성장동, 선돌, 설움, 사파리, 대마동 이상 몇 곳을 다니며 어떤 곳에서는 몇 일씩 유하고 진리를 가르치며 일반 신자의 믿음이 전보다 진보되는 것을 보았사오며 ∙∙∙ 이 모든 영광을 주께 돌리나이다. 정문국”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사도행전 8장에 구스 내시에게 성경을 가르치던 빌립의 이야기와 같이 한국선교 6년 후에 이미 사경회가 있었으며, 성경 연구, 전도, 침례, 순방이 같이 이루어졌으며 사경회가 끝나면 침례식도 거행하였습니다. (5.3)
 오늘 우리는 다양한 문화 매체에 에워싸인 바쁜 시대에 살고 있으나 원래의 복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행 17:11~12)았으며 교회는 성장하고 발전하였습니다. 한국재림교회 선교 100주년이 가까운 이 때에 우리는 모든 목회자, 평신도, 기관이 힘을 합하여 전도해야 하는 때에 두 가지 난관에 봉착합니다. (6.1)
 첫째는 무관심과 무기력을 나타내는 뜨뜻미지근한 라오디게아 교회의 상태에 빠지는 것이요. (6.2)
 둘째는 성령의 인도하심과 천사의 발길보다 앞서가는 그릇된 열성과 교회의 권위와 지도자를 무시하는 유감스러운 일들입니다. (6.3)
 우리 모두가 영혼 구원과 헌신에 앞서야 될 이 때에 이러한 문제로 교회와 성도의 힘을 상실한다면 얼마나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입니까. 우리는 협력하여 본연의 자리와 임무로 돌아가야 합니다. (6.4)
 그래서 우리는 2002년도를 위한 사경회를 통하여 기도에 힘쓰며 성령의 능력을 힘 입어 “세 천사 기별과 영원한 복음”을 깊이 연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일을 위해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신 몇 분들에게 제목에 합당한 글을 부탁드렸습니다. 집필을 위해 귀한 시간과 정성을 바쳐주신 집필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저렴한 가격으로 교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정보조를 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립니다. 혹 내용의 중복이나 용어의 이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5)
 사경교재 안내
 이 교재를 사용하여 사경회를 경영하심에 있어 다음의 사항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6.6)
 • 사경회를 인도하는 강사의 판단에 따라 제목의 취사(取捨)나 순서를 바꾸고 내용을 보완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적인 내용을 포함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6.7)
 • 성도들은 강사의 요청에 따라 연구할 내용을 미리 숙독하여 이해를 깊게 하시기 바랍니다. (6.8)
 • 읽은 내용이나 연구한 내용에 질문이 있으시면 미리 서면이나 구두로 제시하여 다음 연구시간에 그 답변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6.9)
 • 시작하고 마칠 때에 성령의 임재와 부흥과 회개를 촉구하는 간절한 기도의 시간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6.10)
 금번의 사경회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지막 남은 백성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위탁한 세 천사 기별을 바르게 전함은 물론 온전한 연합을 이룸과 함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딤전 4:5)지는 경험을 깊이 체험하게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6.11)
 본서를 편집하여 성도들의 양식이 되고, 교회의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집필하여 주신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부분을 감수하신 신계훈 연합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번 축소하여 편집과정에서 수고하신 연합회장 비서실 김수연 선생, 목회부 남희진 선생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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