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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이 평생 동안 한 가지 과제를 가지고 씨름하면서 그 분야에 관해 일가견(一家見)을 쌓는 일은 본인에게와 타인들에게 엄청난 축복과 보람이 되는 것입니다. 윤대화(尹大和) 목사님의 경우는 이런 일에 대한 하나의 모본이 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5.1)
 윤 목사님은 일선 목회에서 목양 사역에 헌신하시면서 끊임없는 관심과 뜨거운 열정, 그리고 엄청난 재정을 주일(主日)과 안식일(安息日) 연구에 기울여 왔습니다. 그분은 이제 이 분야에 있어서는 아무도 추종할 수 없는 독보적(獨步的)인 경지에 들어가 있으며, 무수한 자료와 해박한 지식의 보유자로서 우리 가운데 우뚝 서 계십니다. (5.2)
 그분은 일찍이 古代 그리스도敎의 主日 論爭史(1982, 시조사)와 主日論(1988, 계림문화사)을 출판함으로써 주일 및 안식일 연구 분야에 획기적인 공헌을 하였으며, 금번에 일요일 준수의 기원과 역사를 펴냄으로써 그분의 필생의 사업의 대단원(大團圓)을 장식하고, 역작 3부작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뜻깊은 작품을 본 신학연구소가 출판하게 된 것을 기쁨과 특권으로 생각합니다. (5.3)
 특히, 이 책은 저자의 정년 은퇴 기념으로 내놓는 것이어서 더욱 값지고 의미가 깊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사랑하는 목사요, 깊이 연구하는 학자이신 윤 목사님의 은퇴를 아쉬운 마음으로 축하하면서, 은퇴하신 후에도 이 주제에 대한 심오한 연구로써 후학들을 이끌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하나님의 가호와 은총이 윤 목사님의 내외분에게 풍성하기를 축원합니다. (5.4)
 1999. 1. 10

 삼육대학교 신학연구소

 소장 남 대 극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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