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별 천연치료 질병별 천연치료 치질(Hemorrho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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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설명
 

 치핵은 일반인들이 치질이라고 부르는 질환으로, 항문 및 직장에 존재하는 치핵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과 항문 밖의 치핵조직이 부풀어 올라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외치핵을 포함한다. (503.1)
 * 질병의 원인
 치질의 발생에 대하여 명확한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는 요인은 없으나 유전적 소인, 잘못된 배변습관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와 장기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 변비, 음주 등이 치질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식이섬유소가 없는 식사와 체중초과나 과식 그리고 옷을 꼭 조이게 입는 것과 몸을 구부리는 자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들의 경우 임신 및 출산 시 골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항문주위 혈관의 울혈이 발생하기 쉬워 치질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는 출산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기도 한다. (503.2)
 * 증상과 진단
 치질의 가장 흔한 증상은 출혈과 탈항이다. 배변 시 선혈이 묻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치질이 진행할수록 항문의 치핵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와서 만져지기도 하며 아주 심한 경우에는 평소에도 항문 밖으로 나와 있기도 한다. 항문이 빠지는 듯한 불편감 및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다. (504.1)
 문진을 통해서 환자들이 호소하는 자각증상을 확인하고, 육안 및 직장수지 검사를 통해서 진단할 수 있다. 의료진에 의해 심한 치질의 경우 치핵조직이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으며,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서 치핵조직을 확인하는 직장수지 검사가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5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대장암 또는 직장암에 의한 출혈을 감별하기 위하여 대장내시경을 시행하기도 한다. 탈출된 치질이 항문 괄약근에 의해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괴사되거나 치질 안의 혈액이 응고되면 혈전증이 생길 수 있다. (504.2)
 II. 예방 및 치료
 1. 치질은 적합한 치료방식으로 치료하면 100% 완치가 가능하나 증상과 정도에 따라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경도의 치질은 보존치료나 비수술적 요법 등으로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변비나 설사가 생기지 않도록 섬유질을 풍부히 섭취하며, 온수 좌욕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 또는 증상 치료에 효과가 없고 치질의 심한 탈항으로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할 정도로 진행한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외과적인 수술을 해야 한다. (504.3)
 2. 견딜 수 있을 만큼 뜨거운 물로 온수좌욕을 20분 동안 하루에 4회 적용한다. (504.4)
 3. 수렴성이 있는 골든 씰 차를 이용하여 항문에 온랭습포를 적용한다. (504.5)
 4. 무릎의자 자세 운동(무릎으로 엎드려 양팔을 바닥에 짚고 둔부를 치켜들어 오금이 90도 각도를 하는 의자모양을 만드는 자세)을 5분 동안 한다. 하루에 2회 반복한다. (504.6)
 5. 아주 부드러운 하제를 사용하여 배변을 쉽게 한다. 하제로는 자두주스나 센나 차(senna tea) 그리고 감초차를 사용하기도 한다. (504.7)
 6. 깨끗한 물을 충분하게 마시고 식이섬유가 많은 통곡류와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는 식사를 하면 수일 내에 변비가 사라지고 장도 깨끗하게 해독작용이 이루어진다. (504.8)
 7. 오랜 시간 서 있는 자세를 피한다. (505.1)
 8. 일반적인 강장작용을 강화하기 위하여 스피룰리나(2개/day)와 청국장 가루(1-2T와 물 1/2컵/매 끼니)를 먹는다. (505.2)
 9. 치질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정상적인 건강유지를 위하여 뉴스타트(NEWSTART) 생활을 균형 있게 꾸준하게 적용하도록 한다(뉴스타트(NEWSTART) 천연치료 기본적용 참조). (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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