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한 관계.
cDq(צדק 짜데크)와
´mn(אָמַן 아만)이 함께 사용되었을 경우는 관계가 잘 성립되어 믿을 수 있는 상황을 특별히 강조한다.
5 창세기 15:6은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지극히 돈독한 관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창세기 14장에서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네 왕과 더불어 싸워 이기긴 했지만 국제적인 분쟁의 중심에 서게 되었기 때문에 두려움 가운데 있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구원을 갖고 오셨다. 그 어떤 강대 세력과의 연합과도 비교할 수 없는 천지의 주재이시며 대적을 그의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지극히 큰 상급으로 자처하셨다(
창 14:19-20; 창 15:1). 하나님 안에 현재와 미래의 안전과 번영이 존재한다. 하나님 안에 하늘의 뭇 별처럼 많은 후손과 그 민족이 거할 땅이 있다. 모든 축복이 하나님 안에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의 존재를 걸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다. 아브라함은 언약의 축복을 그 심중에 담고 계시며 축복을 성취하기 위해 언약의 모든 부담을 일방적으로 떠맡으신 하나님을 믿었다.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롬 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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