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에, 로벗슨(O. Palmer Robertson)은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의 사랑을 인정하였다.
“구속사에서 언약의 저주를 실행하는 것은 아브라함 모세 다윗을 통하여 집행된 언약의 형태보다 좀 더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지닌 어떤 새로운 형태의 언약 집행에 대한 필요를 생생하게 해 준다.”1 이 견해는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 즉 그가
“창세 전에”(
엡 1:4; 딤후 1:9; 계 13:8) 거룩한 아들과 함께 하신 언약의 궁극적인 실현을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주장한다. 하나님의 종의 구속적인 자기희생을 통하여
“그의 손으로 야훼의 뜻을 성취”(
사 53:10) 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왕국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것이다. 이 거룩한 계획이 하나님의
“돌 나라”의 도래(
단 2:44, 45)와 인간을 다스릴 존귀한 왕권을 받으시는
“인자같은 이”(
7:13-14, 27)에 대한 다니엘서의 계시에 극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