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헌신의 40일 2권 제 2 부 하나님을 기다리는 백성 Day 14 지도를 위한 하나님의 계시와 인간의 논리
 하나님의 지도를 받기 위하여 우리가 알아야 할 두 가지 있다. 첫째, 우리는 그것이 전적으로 필요함을 깨달아야 한다. 둘째, 우리는 그분의 지도를 위하여 하나님을 앙망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상식과 논리를 사용하여 결정해서는 결코 안 된다. 예를 들면,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대 복음 사명을 주셨을 때, 그분은 그들에게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고 명하셨다. (30.1)
 보통 인간의 논리 혹은 “육신의 논리”는 제자들이 지나가는 모든 동리에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린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적 가르침이 아니다. 제자들은 그들이 언제 어디서 전파하기를 원하시는지 알기위하여 하나님의 지시를 필요로 한다. 그들은 그 지시가 올 때까지 그분을 기다려야 했다. 그들은 어디로 가야 되는지 하나님으로부터의 분명한 계시를 받을 때까지 복음을 전하러 나가서는 안 되었다. (30.2)
 우리는 이 예를 사도행전에서 묘사된 바울의 전도 여행에서 본다. (30.3)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행 16:6-10) (30.4)
 그들은 아시아로 가려고 하였으나 성령께서는 아니라고 하셨다. 그런 후에 그들은 복음을 무시아와 비두니에서 전하려고 하였으나 성령께서는 다시 아니라고 하셨다. 그 후에 성령께서는 바울에게 그들이 마게도니아로 가야한다고 지시하시는 계시를 주셨다. 즉시 그들은 성령님의 지시를 따라 거기서 복음을 전하였다. (30.5)
 제자들이 한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개인 생애나 그분을 위한 봉사에서 하나님의 지도와 지시를 기다리기를 또한 배워야 한다. 나는 여러 해 동안 목회자로서 주님이 나에게 하라고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안다고 생각하기 쉬웠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취할 위험한 태도였다. 나는 그리스도 곧 큰 목자를 위하여 일하고 있는 실습 목자이다. 나는 목회자로서 그분의 지시들을 따라야 하는 것이고 단순히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지시를 위하여 주님을 의뢰하는 법을 배우라고 요구한다. 그것은 다윗이 말한 것이다. (30.6)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시 25:5) (30.7)
 잘 알려진 잠언은 이 성경적 가르침을 뒷받침 한다. (30.8)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5-6) (30.9)
 이 말씀은 우리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분명히 가르친다. 그 대신 우리는 그분을 “인정함”으로서 지도하시도록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며 그것은 그분과의 순간순간의 밀접한 교통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앙망하며 생애에서 다만 우리의 영적인 길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길을 지도하시도록 그분을 바라보아야 한다. (30.10)
 내가 30년 이상 목회를 했지만 자주 나는 어떻게 목회를 해야 할지 모른다고 내게 말한다. (30.11)
 이것은 나를 주님께 초점을 맞추도록 도와준다. 나는 목회에서 지도받으려고 지속적으로 그분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분은 나를 통하여 일하시기 원하신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모든 지도자들은 누구를 위하여 일하고 있는지 잊기 쉽다. 경험이 많을수록 그리고 조직에서 더 높은 지위에 오를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우리 자신의 생각들과 견해들을 따를 더 큰 위험이 있다. 우리의 하루를 시작하기 전이나,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하는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지도를 열심히 구하기보다는 의식적인 의무가 되기 쉽다. (30.12)
 개인적인 숙고와 토의
 1. 하나님의 지도를 받기 위하여 알아야하는 두 가지 일을 무엇인가? (30.13)
 2. 하나님의 지침을 따르려고 구할 때 인간의 논리를 따르는 것이 안전한가? (30.14)
 3. 인간의 논리가 하나님의 지시를 잘못 따르도록 제자들을 이끈 성경적 예를 하나 들라. (30.15)
 4. 우리가 하나님의 사업에 여러 해 일했을 때 가장 큰 위험들 중의 하나는 무엇인가? 우리는 이 위험을 어떻게 피하는가? (30.16)
 기도 활동
 ● 기도 파트너를 불러 기도력을 공부하라 (30.17)
 ● 기도파트너와 함께 기도하라 (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