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義)가 사랑이라는 것을 우리가 깊이 생각할 때(MB 18)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그 단순함 가운데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간단히 언급하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용서함에 대한 개념은 믿는 자들을 위해 나타낸 바된 용서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1SM 396)이다. 한편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성화적 개념은 믿는 자 내부에서 역사하는 나눠주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다.”(6BC 1092) (179.1)
“이 두 가지 축복들은 그리스도께 의지를 전폭적으로 굴복하는 순간에 사람에게 이르러 온다.(1SM 366) 이것은 성령께서 결코 강요하지 않기 때문에 진실이다. 그러나 진정한 믿음은 항상 그리스도께 의지를 전폭적으로 굴복할때 언제나 함께 따른다. 바울, 요한, 그리고 엘렌 G. 화잇은 우리가 믿음으로 성령을 받는다는 것을 동의한다. (갈 3:2~3, 요일 5:1, ML 46) 사람이 성령의 지배하에 있을 때 거기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거하며(롬 5:5) 그것은 그리스도의 나눠주시는 의이다. 믿는 자들 내부에 거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은 하나님의 율법을 온전히 이루므로 그에 의한 의로운 활동과 행위를 통하여 사랑 자체가 외부적으로 표현된다.(롬 13:10, 요 14:21) 또 다른 방법으로 말하면, 그것은 의나 옳은 행실은 작용하는 사랑의 적극적인 원칙이라고 말할 수 있다.(TM 468) 믿는 자를 위하여 그리고 믿는 자 내부에 나타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와 동일시되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이중적인 선물은 사람이 죄 용서를 받는 동시에 성령에 의해 하나님께 연결되어져야 주어지는 것임을 2장과 3장에서 우리는 발견했다. 이것은 엘렌 G. 화잇이 분명하고도 뚜렷한 노선 상에 있는 ‘셋째 천사의 기별’이며 ‘진실로 셋째 천사의 기별’이라는 용어를 붙인 바로 그것이다.”(TM 92, 93, RH 2권 381) (179.2)
견고한 토대
“나는 교회의 견고한 믿음을 흔들려고 하는 자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매우 신중하면서도 확고하게 서 있는 한 무리를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기쁨으로 바라보고 계셨다. 나는 세 단계로 되어있는 첫째, 둘째, 셋째 천사의 기별을 보았다. 나와 함께한 천사가 말하였다. ‘이 기별들에 일점 일획이라도 더하거나 빼는 자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이 기별들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모든 영혼들의 운명은 이 기별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달려 있다.’”(EW 258, 259)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