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극단적인 무기력과 온전히 잃어버려진 바 되는 감정을 울부짖음으로 표현했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마 27:46; 막 15:34). 시편 기자의 거절당함, 조롱, 죽음의 고뇌에 관한 묘사(
1~21절)는 몇몇 주석가들이 볼 때 차라리
“형 집행” 보고서가 아닌가! 그것에 대한 역사적 사실은 다윗 자신의 생애 가운데서 정확히 지적해 낼 수는 없다. 다윗의 생애에 관한 역사적 고증 결핍은 데릭 키드너(Derek Kidner)로 하여금,
시편 22편은 단도 직입적인 메시아적 예언, 다윗이 그 속에서 선지자처럼 말하고 있는
“십자가 상의 시편”이라는 결론에 이르도록 했다(
행 2:30, 31).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