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나님의 생기를 들이쉬고, 하늘의 생수를 마시듯 말씀을 듣고 성령을 받는 날입니다.
내가 숨쉬는 사람으로 눈뜨고 성령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날입니다.
아! 제칠일 안식일의 하나님이시여!
내 영혼이 여섯 날의 먼지 속에서 마른 흙덩이로 애탑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하나님의 숨 같은 생명을 기다립니다.
단비를 기다리듯 새 바람을 기다리듯 생기 같은 안식일의 삶을 기다립니다.
하나님이여 오소서, 제칠일 안식일의 하나님으로 오소서.
오시어서 진토로 내려간 이 영혼을 당신의 호흡으로 소생시켜 주소서.
하늘 숨으로 숨쉬는 사람, 성령의 사람으로 되살려 주소서.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