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별 천연치료 질병별 천연치료 좌골 신경통(Sciatica)
 I. 설명
 좌골신경통이란 좌골 신경에 관련된 부위인 엉덩이, 종아리, 발 등을 따라 나타나는 통증이다. 통증은 좌골신경의 감염이나 신경압박, 손상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하부 척추의 디스크 탈출에 의해 신경이 자극되면 나타나기도 한다. (458.1)
 * 질병의 원인
 좌골신경통의 대부분이 하부 척추의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에 의해 발생되고, 드물게 종양에 의해서도 발생하기도 한다. (458.2)
 * 증상과 진단
 허리에서 시작하여 엉덩이, 허벅지, 발까지 뻗치는 쑤시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있다. 침범한 다리의 저린 감과 무감각, 근력 약화 증상이 있기도 한다. 척추와 좌골신경을 검사하기 위해 X-선 검사, CT 혹은 MRI를 확인한다. (459.1)
 II. 예방 및 치료
 * 좌골신경통의 평가
 1. 좌골신경통은 우선했다가 아프다가를 반복하거나 아니면 지속적으로 통증이 계속되는가? 후자라면 신속하게 치료를 적용하여 급성감염이 악화되지 않고 멈추도록 해야 한다. (459.2)
 2. 통증부위가 둔부인가 대퇴부인가 다리와 무릎인가 발인가? 통증부위가 허리에서 멀리 나타날수록 치료가 더 어렵다. (459.3)
 3. 통증부위가 부분적이 아니고 둔부부터 발까지 다 나타나는가? 상태의 심각성은 통증부위가 길수록 더 심각하다. (459.4)
 * 일반적인 치료 안내
 1. 좌골신경통의 경우 일반적으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아무런 조치 없이도 50%는 10일 이내에 75%는 4주 이내에 통증이 호전된다. 그러나 약 30%의 환자는 1년 이상 지속적인 통증을 경험하게 되며 이들에게는 좌골신경통으로 인해 업무나 취미 활동에 어느 정도 제약이 있는 경우가 흔하다.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고 증상이 더 악화되는 일부 환자의 경우 척추 관을 지나는 신경뿌리를 압박하여 말총증후군, 신경뿌리병증이 발생하여 양 다리의 힘이 빠지고 감각이 무디어지며 배뇨 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459.5)
 2. 신경뿌리의 압박을 경감시키기 위한 침상안정, 견인치료, 코르셋 착용, 척추 수기 등이 있다. 침상 안정과는 반대로 운동 등의 적극적인 물리치료를 시도하기도 한다. (459.6)
 * 예방조처
 1. 허리보다 둔부를 굽히는 연습을 한다. (460.1)
 2. 다리를 압박하면서 앉는 자세를 피한다. (460.2)
 3. 일상동작을 한편으로만 움직이는 것을 피한다. 화장실에서 화장지를 뜯고 사용하는 경우, 침대에서 내려오는 경우, 전화를 잡는 경우 양편동작이 되도록 한다. (460.3)
 4. 요리하거나 글을 쓰거나 운전할 때 등이 굽어지는 것을 피한다. 장시간 운전할 때와 같이 무릎을 펴고 앉아있는 자세에서 대퇴부 하부 근육인 슬괵근(hamstrings)이 지속적으로 압박상태에 있지 않도록 한다. (460.4)
 5. 침대에서 바르게 내려오도록 한다. 옆으로 내려오면 결국 좌골신경통에서 반대편 옆구리가 통증을 일으킨다. (4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