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한 말의 정확한 의미에 관한 우리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부름으로써 그들은 그에 대한 그들의 이해에 있어서 거보를 내딛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마태복음 14:33은 제자들이 그 직함을 예수께 부여한 첫 번째 구절이지만, 그것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다. 되풀이해서 사용될 때마다 그 직함은 더욱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마태복음 14장에서 그들의 믿음은 여전히 그의 인격과 사명에 대한 충분한 이해에 기초한 것이라기보다는 그의 능하신 행위들에 기초되어 있다. 그들의 이해는
16:16에서 더욱 완전해 질 것이다. 부활 이후까지는 어느 다른 곳에서도 충분하지는 못할 것이지만, 우리는 공관복음이 제자들의 믿음이 조금씩조금씩 계발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