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
3:1-12)에서의 첫 권면은 선생들에 관한 것이다. 이 사람들의 분명한 신원은 확실치 않다. 그 권면이 지혜 구절 안에서 주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들이 그 공동체와 개인적인 집회에서 지혜에 대한 현인이나 선생이었다는 것을 제안한다. 야고보 당시에 이러한 선생의 많은 수는 랍비였고, 많은 젊은이들이 이러한 명예와 권력의 자리를 몹시 갈망했다. 따라서 유대인 부모의 소망은 그들의 아들들이 랍비로서 훈련을 받게 되는 것이었다. 랍비적인 선생이 되는 것을 몹시 갈망했다. John A. Burn은
“랍비와 대화를 하든지, 손님으로 그들을 모시든, 그들의 딸과 결혼을 하든, 심지어는 그들의 짐을 날라주고, 물을 길어주고, 그들의 나귀에 안장을 얹어주는 것까지도, 랍비와 어떤 사회적인 접촉을 가지는 것을 사람들은 몹시 원했다”(124; 또한 유대주의 안에서 선생들에 대한 높은 존경심에 관한 많은 예증들을 위해서는
“Jerusalem in the Time of Jesus,” 233—244에서 Jeremias의 매우 유익한 연구를 보라)라고 기록했다. 선생들은 랍비일 뿐만 아니라 회당이나 혹은 모임의 또 다른 어떤 형태의 지도자들이었다. 야고보의 경고는 아마도 상당한 사회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선생들”이나
“현자들”은 셀롯당의 정치적 조직망의 한 부분이었을 것이며, 그는 다음 장에서 더욱 명쾌하게 다룰 것이다. 이 점에 있어서, 야고보가 그의 생각 속에 어떤 특별한 무리를 가지고 있었는지 혹은 그가 그의 생각 속에 어떤 무리를 가지고 있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는 모임, 회당, 정치적 사회적 부분뿐만 아니라
“그 신발이 맞는(그것에 해당하는)” 누구라 하더라도 지도자이고 선생인 자들을 다룰 수 있었다. 야고보가 이 시작하는 절에서 첫 사람을 복수로 사용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포함시킨 것을 우리는 확신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청중들의 많은 수가 선생이 된 것으로 여기지 않도록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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