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필요가 요구되면 늘 원망하지 않는가! 이러한 원망과 불평은 그들이 먼저 요구하거나 거절도 당하기 전에 시작되었다. 필요가 요구되면 원망이 일어났다. 우리는 흔히
‘그들이 불평하기에 앞서 적어도 하나님께 먼저 도움을 구할 수 있었을 텐데.’ 하고 생각할 수 있다. 우리들의 관점으로는, 그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는지를 이미 보아 경험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인내할 수 있었으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그들은 늘 불평하고 원망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이것이 모세에게 있어 얼마나 심각한 문제였는지를 알 수 있다. 모세가 취한 행동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었다(
15:25; 17:4). 이 백성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몰랐기 때문에 그는 여호와께 구했다. 이성적 행동은 통하지 않는 것 같았다(
17:2). 오직 하나님의 역사만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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