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2, 3에서
“혼돈”(chaos),
“공허”(vacuum),
“흑암”(darkness)을
“질서”(cosmos),
“충만”(fullness)5,
“광명”(light)으로 변화시키는 매개가 바로
“하나님의 신”이다(
창 1:2, 3). 하나님은 창조 주일에서 첫 3일에
‘나눔’으로써 창조사역을 하셨다. 빛과 어두움을 나누고, 물과 물을 나누었다(
1:4, 6). 그리고 후의 3일에 그분은 비어 있는 땅과 하늘의 궁창, 바다에 각기 종류대로 식물과 조류와 어류를
‘채움’으로써 창조하셨다. 이러한 문학적 구조를 처음으로 설명한 사람이 12세기의 토마스 아퀴나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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