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은 제칠일 안식일이란 이름의 그 맹렬한 불꽃 속에서 불타 없어지지 않는 떨기나무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 나타나 계신 것을 본다”(
출 3:2). 제칠일 안식일이란 이름의 풀무불 속에서 그들 자신이 결박하여 던져 넣은 안식일의 자녀들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불길 속을 거닐고 있는 또 다른 한 사람, 곧
“신의 아들과 같은”(
단 3:25) 분을 본다. 당신의 자녀들과 함께 그 고통을 함께 치르고 계시는 임마누엘을 본다. 이 날이 제칠일 안식일이다.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불꽃으로 타오르는 것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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