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자세는 척추건강만이 아닌 우리 삶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신체적인 건강은 물론 우리의 개성과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준다. 현대인의 질환 대부분이 자세가 틀어져 몸의 균형이 깨지는 데서 발생한다. 바른 자세를 통해 척추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까지 개선할 수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취하는 자세를 잘 들여다보면 우리 몸이 얼마나 위태로운 지경에 처해있는지 알 수 있다. 척추를 바로 세우지 않는 자세, 구부정하고 기우뚱한 자세는 척추를 병들게도 하지만 성장기 아이들의 키 성장도 방해하고 몸매의 균형도 깨뜨리며 집중력을 저하시켜 학습능률과 업무효율도 떨어뜨린다. 또 나쁜 자세가 습관화된 몸은 일찍 구부정해지면서 각종 척추질환을 일으키는 등 노화를 앞당기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바른 자세는 척추건강을 지키는 길이기도 하지만 멋진 몸매를 만들고 집중력을 높여 사회적으로도 성공하는 삶을 가능케 한다. (410.1)

 자세는 정적인 모양이 아니라 동적인 것을 말한다. 인간의 자세는 두부, 척추, 골반, 하지 및 이것에 부착하여 조절역할을 하는 인대근육(靭帶筋肉)의 협동작용에 의하여 유지된다. 그 중심은 척추이며, 이것은 많은 추체(椎體)가 추간판(椎間板)이라고 하는 탄성체에 의하여 결합된 아주 유연한 기둥으로서, 많은 굴절과 신전이 길항적(拮抗的)으로 작용함으로써 자세가 변화한다. 척추의 굴근으로는 복근, 대둔근, 대퇴굴근 등이 있고, 신근으로서는 체간 직립근, 대퇴 사두근 등이 주로 활동한다. 바른 자세는 신체적인 건강을 잘 유지하게 하면서 정신과 생활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살도록 돕는다. (410.2)

 1. 바른 자세는 자신감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심신의 건강과 행복이 지속되도록 돕는다. 걷고 서고 앉고 눕고 연구하고 일하고 하는 등의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생활화 하도록 한다. (411.1)

 2. 어린 학생들은 책상높이가 알맞아야 하고 의자에 엉덩이를 바짝 붙이고 바르게 앉도록 살펴야 한다. (411.2)

 3. 벽에 한발자국 앞에 서서 자세를 바르게 한 다음에 벽에 접근한다. 가슴을 펴고 머리를 들고 턱을 내리고 무릎을 붙이고 목은 손가락이 3개 정도 그리고 허리는 손가락이 2개 정도 들어갈 정도로 자세를 고른다. 이런 자세교정 연습으로 바른 자세를 가끔 점검하면서 생활에 적용하도록 한다. (411.3)

 4. 걸을 때에도 가슴과 어깨를 펴고 머리를 들고 팔을 활발하게 흔들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걷는다. (411.4)

 5. 잠잘 자세도 큐손이 좋은 침대보다는 편편하고 딱딱한 침대가 좋다. 이브자리로 얼굴을 덮지 말고 양손을 이브자리에 넣고 따뜻하게 편안하게 자도록 한다. (411.5)

 6. 운동을 할 때 5분 정도의 준비 운동과 마치는 운동은 반드시 실행하도록 한다. 관절과 근육이 활기찬 운동을 위하여 준비되도록 한다. (411.6)

 7. 아킬레스건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이힐은 피하고 발걸음을 옮길 때에도 발꿈치부터 가락 부분으로 땅에 닿도록 한다. (411.7)

 8. 걷거나 뛰거나 활동할 때 중력이 최소화하도록 언제나 정상체온을 유지하도록 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몸이 무겁고 자세도 비뚤어질 수 있다. 수족과 목을 잘 보존하는 옷을 입고 가끔 온열찜질을 하여 체온관리를 한다. (411.8)

 9. 정상적인 건강유지를 위하여 모든 면에서 뉴스타트(NEWSTART) 생활을 균형 있게 꾸준하게 적용하도록 한다(뉴스타트(NEWSTART) 천연치료 기본적용 참조). (411.9)

 10. 일반적인 강장작용을 강화하기 위하여 스피룰리나(2개/day)와 청국장 가루(1-2T와 물 1/2컵/매 끼니)를 먹는다. (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