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대제사장(하늘 성소의 예수 그리스도) 제 11 장 그리스도의 재림
 우리는 이제 태초로부터 구속의 거룩한 경륜에 드리워져 왔던 사건에 오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구세주요, 심판장이요, 왕이시다.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 세계에 그리스도의 돌아오심에 의해서만 충분히 실현될 수 있다. (205.1)
 다니엘 7-12장요한계시록 5장, 10-14장, 그리고 17-19장의 이상과 기별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 시대에 마지막 사건과 움직임들을 궁극적인 승리로 인도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표상과 실체에서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는 것과 모든 것을 자신과 화목케 하려는 그분의 계획을 드러내셨다. (205.2)
 하늘 성소에서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그리스도의 강력한 사역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지막 기별의 독특한 특징을 구성한다. 그리스도인 믿음의 신경 본부는, 특별히 이 시대에 있어서, 인간 정신이나 마음에 있지 아니하고, 거룩한 심판이 일어나고 있는 하늘 성소에 있다. 우리 세계의 절정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성소를 떠나서 지상으로 돌아오시는 데 있다. (205.3)
 재림전 심판은 그리스도의 오심과 왕국의 설립의 서곡이다. 요한계시록 14:6-20에서 사도 요한은 그리스도의 오심이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롬 2:6)라는 말씀이 실현 될 심판에 의존되어 있음을 말했다. 이 심판은 밀을 수확하는 비유와 포도송이를 수확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206.1)
 그리스도인 사명의 일부인 사람의 사회적, 국가적 및 국제적 문제들을 개선함에 대한 관심이 하나님의 궁극적인 진리와 실재성을 결코 발견할 수 없다. 이것은 성소에서 그리스도의 봉사로부터 사람에게 이르러 온다. 어느 곳에서도 진리, 공의, 의의 최종적 승리가 세상을 구원하는 점진적 과정으로서 현대 문화의 확실한 진보와 가난, 질병, 전쟁에 대항하는 문명으로서 나타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하늘 성소에서 그리스도의 제사장 봉사를 통하여 인간에게 그분의 최종적 말씀을 하신다. 그 방향으로 믿음이 고정된 사람은 이 마지막 날들에 관한 진리를 배우게 될 것이다. (206.2)
 피할 수 없는 사실은 그리스도의 재림시에 모든 사람의 영원한 운명이 고정된다는 것이다. 재림전 심판에 근거하여, 신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과 연합할 것이며, 불신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분리될 것이다. (206.3)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12-20).
(206.4)
 의의 승리는 구속과 심판을 통하여 이르러 온다. 마지막 사건들에 대한 하나님의 다스림에 있어서 재림전 심판은 모든 것의 성취를 위하여 필요하다. 심판의 기별은 사람에게 도달하여 그를 깨우고, 그를 배도한 바벨론에서 불러내며, 그를 다시 오시는 왕을 맞이하도록 준비시키는 아주 긴박한 문제이다. 세상은 실제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있음에도 그들이 어디에서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그 긴박성의 정도는 그리스도의 오심의 가까움과 오늘날 세계의 거대한 대중들의 영원한 손실의 치명적 위기에 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많은 사람들이 아직 깨우침을 받지 못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분께 나아 올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기다리시고 역사하실 것이다. (206.5)
바벨론을 구성하고 있는 교회들에 존재하고 있는 영적인 어두움과 하나님으로부터 이탈됨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참된 추종자들의 큰 무리가 아직 그들 사회 속에 있다. 거기에는 이 시대를 위한 특별한 진리를 결코 들어본 적이 없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각 시대의 대쟁투, 390).
(207.1)
 심판의 기별은 모든 사람들이 바벨론으로부터 나와서 정죄받지 아니하고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도록 초청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이 기별은 너무 늦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조사 심판으로 하늘 성소에서 봉사하셔야만 하며, 그분께서 오시기 전에 사람에게 이 말씀을 하셔야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불타는 사랑의 계시이며, 오시는 신랑을 맞게 될 모든 사람으로 그들의 등잔에 기름을 채우기를 바라는 것이다. (207.2)
 그리스도 오심의 확실성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 이 구절은 진리의 두 요점을 말하고 있다. “인자가 올 때” 이것은 하나님의 확실성을 말한다.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는 것은 인간의 불확실성을 말하고 있다. (207.3)
 세기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오심과 세상 끝에 관하여 상당한 추측이 있어 왔다. 우리 세계로 그리스도의 임박한 볼 수 있는 재림을 믿는 사람들은 기독교의 이탈되고 광신적인 분파로서 분류되어 왔다. (207.4)
 우리는 종종 사람의 능력을 초월한, 신의 구원과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바로 이 때이다. 세상의 어려운 사실들은 주의 날이 가깝다는 것을 말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보응의 날이 가깝다는 것을 선포하고 있다. (207.5)
 현대인은 그리스도의 오심과 세상 끝에 대한 성서적 구절을 상당한 의심과 공개적 불신으로 취급하려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이러한 성경 구절들은 그것들의 유용성이 시대에 맞지 않고 더 이상 관계없는 것으로 고집한다. (208.1)
 더 나아가서 과학과 기술에 있어서 현대 문명의 진보는 지상에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을 효과적으로 선포하는 일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적은 소수의 종교적 사람들만이 이러한 추정을 신중히 피하고 있다. (208.2)
 거룩한 약속
 성경은 인간이 참으로 과거와 현재를 갖고 있듯이 미래를 가지고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 이 미래는 지금 지상에 존재하는 것 같은 삶의 단순한 연장이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믿음의 확실한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남녀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분명한 기별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희망 없고, 혼란된 상태를 충분히 잘 알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또한 그리스도의 재림만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해결책을 우리에게 제공할 수 있음을 아신다.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돌아오실 것에 대하여 확정적으로 약속하셨다. (208.3)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1-3).
(208.4)
 그리스도께서는 항상 그의 말씀을 지켜 오셨다. 돌아오시겠다는 약속은 확고히 서 있다. 그분은 살아 계신 그리스도이며, 죽은 사람이 아니다. 거의 2,000년 전에 그분은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을 주셨다. 시간의 흐름이 그 약속을 무효로 만들지 못한다. 한 번 오셨기 때문에 다시 오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부인될 수 없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죄와 사망으로부터의 구원을 주셨다. (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