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침례는 침례자 요한의 침례를 대신하고, 하나님의 영의 선물을 약속한다. 예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을 때, 물 침례와 성령 침례를 결부시키셨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 3:5). 예수께서는 침례를 받으실 때 둘 다를 경험하셨다(
마 3:16). 그분이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것은 왕이신 메시야께서 하나님의 영의 충만하심으로 기름부음 받으시고(참조
사 11:2), 그 영의 부어짐이 있는 시대를 열 것이라는 메시야적 예언들을 성취했다(참조
욜 2:2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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