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협착증으로 인한 파행의 경우, 내리막길을 걸을 때 다리의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혈관성 파행의 경우 오르막길에서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2. 협착증으로 인한 다리 통증은 보행 시 뿐만 아니라 가만히 오래 서 있을 때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반면 혈관성 파행의 경우에는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거의 모든 동작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3. 그래서 협착증 환자의 경우에는 자전거 타는 동작을 할 때 별 불편 감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하지 혈관에 문제가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자전거 타는 동작 시 통증을 크게 느낀다. 4. 협착증 환자의 경우에는 앉아있거나, 허리를 굽힐 때 다리의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는데, 반면 혈관성 파행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서 있는 자세만 취해줘도 통증이 완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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