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무시무시할 정도로 잔혹하게 들린다. 앞서 아랏에서, 그리고 후에 여리고와 다른 곳들에서, 진멸하도록 바쳐진 전쟁에서는 심지어 처녀들도 살려두지 않았다 (
민 21:1-3;
수 6장; 이스라엘은 또한 다른 소유물과 아울러 동물들도 죽였다). 의심할 나위 없이, 성경은 여호와께서 이같은 진멸을 명령하셨다고 명백하게 밝힌다. 몇몇 현대 성경해석학자들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든 민족들을 진멸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잘못 생각했다고 말함으로써 이것을 부정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모세와 다른 선지자들이 이 분야에서 하나님을 오해했다면, 어떻게 우리가 창조, 아브라함의 믿음, 출애굽 이야기 등과 같은 다른 성경의 기록들과 가르침을 믿을 수 있을까? 바울은 성경 전체가 영감을 받았으며, 유익하다고 말한다(
딤후 3:16). 이것은 전부 다냐 아무것도 아니냐의 문제이다. 우리가 식당에서 하듯이,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고르고 선택한다면, 우리는 더 많은 문제를 야기시키고, 결국 믿을 만한 한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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