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자는 야고보의 입장에 전혀 만족하지 못한다. 야고보의 상대자에게 있어서, 믿음과 행함은
“두 개의 구분할 수 있으며, 연결되지 않는 항목들이다”(McKnight, 362). 이러므로 반대가 제기된다: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다.” 이 대담자의 의견에는, 믿음과 행함은 영적인 생애에서 분리되는 것들이다. 그러나 야고보는 그 연사에게 그 관련이 없음을 증명하도록 촉구한다.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18절)고 말한다. 야고보가 생각하는 것만큼 충족시키기는 불가능한 도전이다. 증명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보여지며 만져져야만 한다. 그러므로 믿음이 행함과 분리되어 보여지기는 불가능하다. 야고보서의 문맥에서, 참된 믿음은 예증될 수 있으며, 그러한 이유로 행위로부터 그것을 분리시키기는 불가능하다. 그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그는 세 가지의 예증을 제시한다: 귀신들, 아브라함, 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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