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 속에서 야고보는 그의 상상의 상대자를 가지고 있으며(
2:14-26), 그는 행함이 부족한 믿음은 구원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백히 한다(
1:14). 이 부분에서 야기되는 질문은 이것이다: 야고보가 언급하는 이
“믿음”은 무엇인가? 우리는 먼저 야고보가 믿음을 규정짓지 않음을 주목해야만 한다. 그 개념의 의미는 오직 문맥에 의해 결정되어지고 추측되어질 수 있다. 하지만 야고보서에서 문맥이 항상 명확한 것은 아니다(
2:19은 예외인데, 이는 정통적으로 귀신들에 의한 지적인 동의로서의 믿음과 관련지어 이해되어 왔다). 이 편지에서 사실들이나 진리들에 대한 지적인 동의로서의 믿음을 정의하는 것이 야고보서의 나머지 부분에도 영향을 미쳐서, 이 서신에서 믿음은 교리에 대한 고백이나 예수님을 구세주로서 인식적으로 용납하거나 올바른 신앙에 동의하는 것으로 결정된다. 하지만 우리는 이 정의가 심지어
19절에서조차도 옹색한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야고보는 믿음을 훨씬 더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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