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야고보가 정실주의를 반대하는 그 계명을
출애굽기 20장과
신명기 5장에 있는 십계명의 수준으로 승격시킬 의도는 아니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지도 모른다. 나도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요,
2:11에서는 야고보도 동의하지 않음을 증명한다.
11절에서 그는 십계명 가운데 가장 가증한 두 가지 죄를
“정실주의”와 병행하는 위치에 두기 위해 선택한다. 그는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11절)고 기록한다.
“율법을 범한 자”는 부자들에게 정실주의를 나타내는 사람과 관련하여
9절에서 그가 사용한 바로 그 단어이다! 야고보는 살인, 간음, 정실주의 이 모두를 같은 선상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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