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은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에 대한 더 깊은 정의를 내리는 것으로 끝맺는다: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27절). 이것은 일반적으로 가난한 자들을 위해 봉사함으로 야고보의 독자들이 개인적 거룩함에 힘쓰며(Tasker, 55),
“세속”이나 사회에서 은둔하며 금욕주의적인 어떤 의미로 해석되었다. 하지만 야고보가 어떤 개인적인, 지나치게 사적인 경건에 대하여 논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야고보에게 있어서,
“세속”은 그가 편지를 쓰고 있는 공동체로부터 분리된 사회가 아니다. 야고보에게 있어서,
“세속”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으로 인한 인류의 광범위한 기질과 힘”(119)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고 Bruce Johanson은 주석한다. 그때 세속이라는 용어는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려는 물건, 가치, 행동 등의 총체적인 것이며,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과 불화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사회적인 것으로 제한되지 않으며, 사회적인 의미를 배제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비록 야고보는 마음속에 개인적인 의미로 사용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 문맥에서는 전반적인 의미로 더욱더 사회적인 것처럼 보인다.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