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대제사장(하늘 성소의 예수 그리스도) 제 10 장 하나님의 심판의 시간
 심판은 성도의 영원한 안전과 죄를 도말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가 됨이 보여지게 될 것이다. 회개는 심판의 날을 위하여 책들에 인쳐진 지울 수 없는 기록과 함께 인간의 죄된 과거의 역사를 도말하지 못한다. 구해야 되는 것은 개인들에 대한 하나님 심판의 우주적 승인이며, 과거에 대한 부활이 더 이상 없다는 보증이다. 어떤 근원으로 부터 비난과 의심도 영원히 대답될 것이며 침묵될 것이다. (188.1)
 심판 가운데 하나님 사랑과 공의는 조화를 이루며 활동했음이 보여질 것인데 하나님의 율법은 존귀함을 받아 왔음이 보여질 것이다. 그러므로 영원한 의는 천만 천사와 수백만의 세계의 피조물들에 의해 우주적으로 승인 받고, 환호 받게 될 것이다. 도덕적 지성들의 우주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의로운 품성의 명예를 유지해 오셨고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는데 있어서 그분의 거룩함을 결코 타협하지 않으셨음을 보게 될 것이다. 재림전 심판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를 살리고 산 자를 변화시키도록 하나님께 요청하는 한 연합된 포고를 모든 사람으로부터 얻게 될 것이다. (188.2)
 조사 심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188.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대한 옹호자들과 비판자들 가운데 그리스도의 오심 전에 하나님 백성을 위하여 준비된 하늘에서의 조사 심판의 가르침보다 더 큰 토론과 반대를 불러일으킨 것은 없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교리는 여기에서와 현재의 모든 확신의 가능성을 무너 뜨리는 것으로 보이며 하나님과의 개인의 입장을 불명확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이생에서 재림전 심판이 각 사람의 사실을 드러내 주고 심판이 선고될 때까지 하나님과 함께하는 그 의 운명과 장래를 확신할 수 있는가? (188.4)
 우리가 성도들과 심판에 대한 관계를 이해하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엄격하게 고수해야만 한다. 성경에는 그들의 생애를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하는 사람들의 보장과 보증을 확신할 수 있는 많은 증거가 있다. (189.1)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벧후 1:10, 11).
(189.2)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롬 8:14-16).
(189.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요일 4:13-17).
(189.4)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요일 2:28).
(189.5)
 어떠한 책도 요한계시록처럼 마지막 날에 인류에게 임할 거룩한 심판의 본질에 관한 범위와 열렬함에 있어서 동일한 것이 없다. 동시에 어떠한 책도 성도의 보장에 대하여 그렇게 단호히 확인하는 책은 없다. 사람들의미움과 하나님의 교회를 향한 가장 필사적인 공격에 직면하여 하나님의 자녀는 아무 두려워할 것이 없다(계 7:9, 13; 14:1-5; 15:2-4; 19:1-9; 20:4, 6 참고). (189.6)
 「새영어성경」(NEB)의 요한복음 5:24에는 이것을 하나님의 자녀들이 “심판에 이르지 아니할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간 사도 요한이 선포하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아무 정죄함이 없다”(롬 8:1, NEB)는 것이다. 성경은 분명히 아무도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진술하고 있다. 모든 것이 모든 사람의 재판장이 되시는 분의 자세한 조사를 받게 될 것이다. (190.1)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190.2)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된 것을 전파함이라(고전 4:3-5).
(190.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3, 14).
(190.4)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끓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롬 14:11).
(190.5)
 심판에 성도들이 포함된다는 것은 또한 책의 기록들을 여는 것에 의해 증거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고백해 온 모든 사람들의 이름이 있는 생명책을 포함한다(말 3:16; 빌 4:3; 계 3:5; 13:8; 20:15; 22:19 참고), 특별한 시간에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고 이상 가운데 지적되었다. (190.6)
 어떤 다른 상징도 아무 것도 버려지거나 잊어버림을 당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렇게 생생하게 전달해 주는 것은 없다. 책들은 생애의 잘못이 없는 사본이다. 모든 사람들의 생애의 기록들이 하늘의 하나님 앞에 펼쳐져 있게 된다. 그러한 것들은 사람들이나 지상의 교회들에게 유용한 것이 아니다. (190.7)
 사람들은 종종 묻기를 영적인 세계에 책과 같은 그러한 것들이 있을 수 있는가? 문자적인 책들과 같은 것이 없을지 모르지만 책과 비교되는 어떠한 것이 거기에 있을 수 있다. 조목별로 쓴 구절은 없을지 모르지만 새겨지거나 표시를 하거나 기록들의 목적에 상응하는 어떠 한 것이 있을 수 있다. 어떤 원고로부터 책임에 대하여 문자적으로 읽거나 행위를 열거하는 일이 없을 수 있지만, 모든 것이 알려지고 분명하게 되는 어떠한 것이 거기에는 있을 수 있다. (191.1)
 모든 사람의 생애는 하나님 앞에서 뿐만 아니라 온 우주의 지성적 존재들 앞에 그 참된 성격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심판을 필요로 하게 하는 행위의 동기가 모든 사람들 안에 있듯이 이것을 필요하게 만드는 요구가 하나님의 법과 마음 가운데 있다. 사람은 인자에 의하여 심판 받게 된다. 진리와 의를 떠난 것은 하나님의 율법과 품성의 표준을 제외하고는 측정될 수 없다. 사람들이 심판 법정에서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때 모든 것이 완전하고 분명하게 될 것이다.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