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대제사장(하늘 성소의 예수 그리스도) 제 10 장 하나님의 심판의 시간
 다니엘 8장의 이상에서 주요한 특징은 2,300년의 끝에 하늘 성소에 대한 정결케 함 또는 의롭게 함이다. 2,300년 예언의 해석이 시작이 되는 다니엘 9장의 70년은 예루살렘을 회복하고 재건하라는 아닥사스다의 명령으로 시작되는 데, B.C. 457년으로부터 계산될 수 있다. 이것이 1844년에 마치는 2,300년 예언의 기산점이 된다. (183.5)
 기독교 시대의 많은 부분에서 하나님의 역할과 권위를 찬탈한 반역한 그 배도한 세력들에 대한 그분의 대쟁투는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그리스도의 사역에 중심을 두고 있다. 세기를 통하여 사람들은 반역한 종교의 법과 심판들을 정착시켜야만 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성소를 훼방하며 그리스도의 의로운 봉사와 심판에 대한 진리를 부인하여 왔다. 이 장의 이상은 찬탈자의 기만적인 통치가 하늘 성소의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계시에 의해서 궁극적으로 멸망될 것임을 보여준다. (184.1)
 성소의 의롭게 함이나 정결케 함은 사람들의 속임과 불의를 넘어서게 될 공의와 의의 영원한 원칙이 있음을 의미한다. 1844년부터 시작 된 그리스도의 제사장 봉사와 하나님 율법의 신성함은 죄 문제에 대한 단 하나의 의로운 해결로 보여지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하늘 성소는 그 “올바른 상태로 회복될 것이다”(14절, RSV), 그 때 그것은 “승리하도록 나타나기”(NEB) 시작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렇게 함으로 그 자신과 그분의 백성을 옹호할 것이다. (184.2)
 교회 지도자들과 종교가들이 18세기 끝과 19세기 전반부에 세계의 끝과 1844년의 그리스도의 오심을 지적하는 심판과 성소와 관련된 이러한 예언적 시간들을 해석한 것을 살펴보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그들은 실수하였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은 그러한 것들은 그 당시에 하늘 성소에서 시작한 “하나님 심판의 시간”의 시작을 언급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184.3)
 이와 같이 세계 역사의 위대한 예언적 시간들이 이 심판을 교회의 환난인 1,260년에 연결하거나 1798년 바로 후에 위치시키고 있다. 2,300년 예언은 1844년에 시작되는 그리스도 심판 사역의 새로운 국면에 일치한다. 성경은 이것을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절정을 이룰 마지막 때라고 부르고 있다. (184.4)
 하늘에 있는 성전
 어떠한 권리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하늘 성소의 그리스도의 제사장 사역에 큰 강조를 두고 있는가?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에 관한 신약의 가르침은 복음 기별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대제사장으로서, 그리스도는 지상 성소의 “매일 드리며,” “해마다” 드리는 봉사를 성취하신다. 하늘에 있는 성소에 승천한 이래 우리의 중보자와 중재자로서 그리스도는 계속적으로 그분의 용서와 구원을 회개하는 죄인에게 제공해 오셨다. 레위 계통의 대속죄일에 표상된 속죄의 최종 사역이나 화목은 의의 통치와 그분의 백성의 승리로 인도할 재판장으로서 그리스도의 절정의 심판 사역을 포함하고 있다. (185.1)
 요한계시록에는 그리스도 봉사의 이 마지막 국면에 많은 증거가 주어졌다. 책 전체를 통하여 심판의 사역은 하늘에 있는 성전이나 성소에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마지막 때와 연관된 사건들이 책의 대부분을 채우고 있다. 하늘에 있는 성전에 대한 잦은 언급은 의미 심장하다. (185.2)
 신약에서 두 헬라어가 “성전”으로 번역되었다. 첫 번째 단어는 히에론(hieron)이다. 이것은 예컨대 예루살렘의 성전을 구성하고 있던 성별된 경내 전체를 의미한다. 둘째는 나오스(naos) 즉 성소(sanctuary)이다. 이것은 히에론과 구별되는 것으로서, 지성소와 성소를 포함하며, “더욱 구체적으로 성소를 가리키는 것이다”(J. D. Douglas, The New Bible Dictionary[Grand Rapids, MI: Wm. B. Eerdmans Publishing Company], 1247). (185.3)
 키텔(Kittel)은 나오스(naos)가 헬라어로 신들의 거처, 신성한 구역, 제단, 내부의 안뜰”말한다고 한다(G. Kittel, Theological Dictionary of the New Testament, 4:880, 888). (185.4)
 요한계시록에서 “성전”이라는 단어는 나오스이다. 그것이 15번 사용 되었다. 한 번도 히에론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지 않았다. 이와 같이 성전 또는 하늘의 거룩한 것의 거룩한 것은 “언약궤”가 포함되었다고 말씀했다(계 11:19; 15:5). 거기에는 또한 “보좌에 금단”(계 8:3; 참고 19:13)이 있다. 책 전체를 통하여 이상 가운데 요한에게 하늘 성소가 보인다. 22장 가운데 18장의 언급이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성전 혹은 성소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종종 요한은 이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제사장 사역을 증거하는 하나님의 거하시는 처소로 이끌려 갔다. 봉사하는 천사들은 구원과 심판의 거룩한 사역 가운데 하나님께로부터 지시받아, 성소나 제단, 혹은 성전으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거듭 거듭 나타내 진다(계 15:5; 14:15, 17, 18; 18:1, 8 참고). 성소에 대한 요한의 잦은 언급은 모세가 마치 그것을 보고 건축한 것처럼 지상 성소와 놀랍도록 비슷하다. 하여간 지상 성소 안에서와 그곳으로부터 모세의 행동은 이루어졌다. 요한에게 있어서도 하늘 성소로부터 사역이 이루어진다. (185.5)
 성경 번역가들은 종종 나오스(naos)라는 단어를 “성전”보다 “성소”라고 번역한다. 하여간 우리는 그 단어를 우리 마음에 깨닫기를 원하는데, 그것은 구속과 심판이 모두 포함된, 그리스도의 제사장 사역을 지적하는 단어가 사용된 문맥으로 볼 때 분명해진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성소 안에 그리스도의 마지막 봉사가 원형적 대속죄일을 이룬다고 믿으며, 그것은 세상에 대한 심판의 기별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것을 선포하는 신성한 책임이 그들의 것이라고 믿는다. (186.1)
 레위 계통의 대속죄일이 성소와 하나님 백성의 정결케 함이나 의롭게 함의 복된 소식을 선포하였던 것같이 그리스도의 최종적 속죄의 사역은 그분의 백성의 승리와 죄의 멸망을 의미하는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요한은 성소 안에서와 성소로부터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행위에 대한 잦은 언급에서 이것을 놀라울 만큼 분명히 한다(계 4:5; 6:9, 10; 8:3-5; 9:13; 11:1, 2, 19; 14:1, 15, 17, 18; 16:1, 7, 17; 19:1-5). 성도의 옹호와 죄의 도말은 하나씩 차례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궁극적 승리는 예수 그리스도 제사장 봉사의 결과로 이루어질 것이다. (186.2)
 성소 안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우리 세상의 마지막 움직임을 이해하는 것이다. (186.3)
하늘에 있는 성소는 사람을 위하여 행하는 그리스도의 사업의 바로 중심이 된다. 그것은 세상에 사는 모든 영혼들과 관계가 된다. 그것은 구속의 계획을 밝히 보여주고 시대의 제일 마지막까지 우리를 데리고 가서 의와 죄 사이의 투쟁에서 최후의 승리를 나타내 보여 준다. 모든 사람이 이 문제를 충분히 연구하여 그들 속에 있는 소망의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능히 대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각 시대의 대쟁투, 488, 489).
(186.4)
 거기에 문이 있다. 하나님께서 그 문을 열어 놓으셨다. 심판의 보좌, 한 보좌가 성소 안에 놓여졌다.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의 손으로부터 두루마기를 취하시기 위하여 아버지께 나아 오신다. 그 절정은 하나님의 어린양께 인친 두루마기를 넘겨주는 것이다(계 5). 그리스도께서는 그 두루마기를 펼치신다. 다니엘 7장에서는 이것이 책을 펼치는 것으로 진술되어 있다. 성소 안에서 아버지와 거기에 좌정한 자들 앞에서의 협상의 목적은 하나님 손에 놓여 있는 두루마기를 펼칠 수 있기에 합당한 어떤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 두루마기의 내용은 세상에 임하는 심판뿐만 아니라 거기에 새겨진 사람들의 이름과 운명이 결정 될 사람들을 보여주는 것이다. (187.1)
빌라도가 자기의 손을 씻으면서 나는 이 의로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무죄하다고 말할 때에 그의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라고 열광적으로 말하는 일에 무지한 군중들과 연합하였다. ∙∙∙ 이와 같이 유대 지도자들은 그들의 선택을 하였다. 그들의 결정은 아무 사람도 열 수 없는 책, 요한이 보좌에 앉아 계신 그분의 손에서 본 책 안에 기록되었다. 이 결정의 모든 보응은 이 책이 유다 지파의 사자에 의해 펼쳐질 때 그 날에 그들 앞에 제시될 것이다(실물 교훈, 294).
(187.2)
천사들은 인쳐진 것을 펼치고 그 책을 취하는 그분의 사역에 연합하였다. 강한 네 천사들은 하나님의 종들이 그들의 이마에 인 맞기까지 이 지상의 세력을 붙들고 있다(The Seventh-day Adventist Bible Commentary, 7:967, Ellen G. White Comments on Rev. 5:11).
(187.3)
사람들의 이름과 행위들이 기록된 하늘 기록책들에 의해 심판에 대한 결정이 내려진다. 선지자 다니엘은 심판이 베풀어지고 책들이 펼쳐졌다고 하였다(각 시대의 대쟁투, 80).
(187.4)
 두루마기나 또는 책들을 펴는 것은 어떤 종류의 조사나 드러냄이나 살피는 것이나 계산하는 것을 포함한다. 거룩한 기록들은 그리스도의 마치는 봉사의 한 부분으로서 유용성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의 운명은 기록 책에 나타난 사실들과 일치하게 결정될 것이다. 어떤 이름들은 승인을 받게 될 것이다. 다른 이름들은 거절당하게 될 것이다. 참 성도가 누구인가를 드러내는 것은 책들을 펴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심판은 하나님 백성의 입장이나 안전을 문제삼지 않는다. 그것은 그들을 드러낸다. 성도는 위험 가운데 있지 않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순교자 들과 모든 그분의 백성의 탄원을 마침내 성취하실 것이다.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