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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처럼 유명해 졌을 때, 겸손하기란 굉장히 힘든 일이다.” 무하마드 알리 (25.1)
 우리가 갖고 있고 알고 있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목회사업을 충분히 하기란 힘든 일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무능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목회사업에서 여러 가지 일들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착각일수 도 있습니다. 겉보기로는 우리가 지식도 가졌고, 지위도 있고, 기술과 경험도 있으며 때때로 우리 주위사람들에게 인정도 받고 있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무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그런 생각들이 우리 영혼을 점령하고 있는 무언가 빠뜨리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왜 우리가 그렇게 느끼게 되었는지 아주 멍청하게 되어 버립니다. 추측은 믿을 것이 못됩니다. 우리는 지도자 생활에서 피상적인 측면만 보고, 눈앞에 보이는 것에 기초를 두고, 교회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충분히 이행할수 있다고 추측하게 됩니다. (25.2)
 우리 교회에서 지도력의 목록들을 작성하여 여러 번 생각하게 됩니다. 그 목록들은 하나님의 부르심, 교회의 재정적 지원, 교회행정, 기술과 재능 사람과의 관계, 카리스마가 있는 설교자, 경험과 중재자 역할, 좋은 행정가 등등의 점검을 마치게 됩니다. 그런 후에 지식에 대한 점검도 하게 됩니다. 종교학 학사와 석사와 박사학위까지 점검하게 되는데 이런 점검 목록들은 끝이 없습니다. (25.3)
 우리가 교회 점검목록들을 각각의 항목들의 점검을 다 마치고 나면 우리는 목회사업을 위한 준비가 다 되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해가 갈수록 우리는 우리의 점검목록에서 무엇인가 중요한 점이 빠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무언가가 목록에서 빠져있다는 불길한 감정은 우리의 생각을 괴롭히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잊어버리고 말든지, 우리를 혼란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 할려고 절망적인 노력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빠뜨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이해도 못하면서 미친 듯이 찾아볼려고 하고, 더 요구되는 것을 채울려고 하고, 더욱 공부하고, 더 많은 자격증을 획득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량하고, 더욱 힘써 일하고, 빠뜨린 것에 대한 이해함도 없이 찾아 볼려고 무척 애를 써 본다는 것입니다. (25.4)
 어떤 사람들은 평생동안을 바쁘게 보내면서, 그들의 목록들에서 모든 점들을 꼼꼼하게 점검하기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효과적인 사업을 위한 실제적인 열쇠가 무엇인지 모르고 지내고 있습니다. (25.5)
 제자들의 점검 목록들
 제자들도 그들 스스로의 점검 목록들을 갖고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인 것, 하나님의 부르심, 하나님의 아들로부터 배운 새로운 기술들, 메시야에 대한 지식, 원수에 대한 사랑, 서로 사랑하라는 것, 예수님께서 죄인의 구원을 위해 죽으셨다는 것, 위대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 예수님으로부터 훈련을 받았다는 것, 그 외 또 빠진 것이 무엇입니까? 전 세계를 위한 복음전도에 대한 예수님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더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25.6)
 예수님으로부터 철처한 훈련을 3년 동안 받은 후에 제자들도 자신들의 점검목록을 작성해서 하나 하나 점검을 마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전혀 예기치 않은 예수님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능력을 가질 때까지 기다리라.” 다른 말로 아직 나가지 말라 였습니다. 너희들은 아직 준비가 안 되었다! 너희들 앞에 있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 필요한 능력을 가지지 못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5.7)
 세상을 창조하신 위대하신 지도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실제적인 점검목록을 주셨습니다. 그 점검목록은 제자들이 기대한 것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그들의 동료들을 3년 동안 너무도 잘 아셨습니다. (25.8)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서 필요한 능력을 빠뜨리고는 그들의 사명을 시작하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리하여 말씀하시기를 기다리라 즉시 기다리라; 능력을 받기까지는 아무 곳에도 가지 말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5.9)
 생각해 볼 문제
 1. 여러분은 업무나 작업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다 되었지만 결국에는 실제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을 깨달은 적이 있습니까? (25.10)
 2. 여러분은 교회를 지도하거나 어떤 그룹에서 어떤 부서를 맡아서 일할 때, 여러분의 자격증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면서 자랑스러워한 개인적인 목록을 가지고 있습니까? (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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