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은 우선 순위, 목표 그리고 참된 부(富)에 관한 그의 가르침의 절정을 장식하고 있다. 그의 권면의 요점은
32절과
33절에서 발견된다. 여기서 그는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아버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물질적인 것들을 추구하며 그들의 생애를 허비하는 사람들—그러다가 그것들을 획득하고 난 후에는 그것들에 관하여 염려할 뿐인 이방인들—과 같이 행동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인들은 돈을 숭배하는 이방인들처럼 행동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하며, 그러면 종국에는
“이 모든 것[다른 것들]”이 또한 그들에게 주어질 것이다. 그 약속은 온유한 자가
“땅을 유업으로 받을 것”(
5:5)이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신, 팔복 가운데서 찾을 수 있는 그 약속과 맥을 같이 한다. 요컨대, 그리스도인의 목표들은 세상적인 목표들이 아니라 천국의 목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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