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기세덱에 관하여 혼란을 겪은 것은 유독 그리스도인들만이 아니었다. 랍비들도 한 행사일을 가져 그를 설명하려고 애썼다. 물론 그들은
히브리서 7:3과 접전을 벌일 필요는 없었고, 단지 이 제사장을 구약의 제도에 맞추어야 하는 임무가 있었다. 그들에게 아브라함은 성경 중 최고의 인물—민족의 조상이요 믿음의 조상—이었다. 그러나
창세기 14:18-20에는 한 신비한 인물이 무대에 등장하는데, 분명히 아브라함보다 더 위대한 인물이다. 왜냐하면 그가 아브라함을 축복했기 때문이다. 나아가 레위나 아론 훨씬 전, 유대의 제사장들이 있기 오래 전에, 성경은 이 사람을 이미 제사장으로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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