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별 천연치료 질병별 천연치료 영아 지루피부염(Cradle Cap, Crusta Lac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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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설명
 
 영아 지루피부염은 영아의 머리에 발생하는 가장 일반적인 건강문제이다. 어른의 경우에도 머리에 비듬이 많거나 또는 머리가 가렵다고 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지루성 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그만큼 두피의 지루성 피부염은 흔한 피부병이다. 여드름의 사촌쯤 되는 지루성 피부염은 오랜 기간을 두고 서서히 생기며 젊은 성인의 3~5%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피부질환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에 기름기가 많고, 세수를 하면 눈썹이나 코 주변 피부에 허옇게 각질이 일고 가려움증이 느껴진다면 일단 지루성 피부염을 의심해야 한다. 지루성 피부염은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피지 분비가 왕성한 곳에 잘 생긴다. 특히 머릿속에 많이 생기며 이마, 코, 콧방울 주변, 눈썹, 귀 뒷부분에 주로 생긴다. 드물게는 가슴 위나 등의 윗부분에 생기기도 한다. (353.1)
 지루성 피부염은 머리 외에도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부위인 얼굴이나 귀에도 생길 수 있으며 더 심한 경우 가슴이나 등까지 번질 수도 있지만 전신적으로 번지는 경우는 별로 없다. 지루성 피부염이 입술에 생기면 입술 표면이 거칠어지고 각질이 일어 주름이 생기기도 하는데, 화장품 때문에 생기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나 자극성 피부염과 혼동하 (354.1)
 기 쉽다. 비듬은 두피에 각질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것을 통틀어서 말하는 것이다. 정상인에서도 비듬히 조금씩은 떨어지지만, 눈에 띄게 심한 경우는 피부에 병이 들었기 때문이다. '지루'란 피부(특히 두피나 얼굴)에 기름기가 많아지는 현상이다. (354.2)
 지루성 피부염이란 비듬과 지루 외에 염증으로 인해 빨개지고 가렵기도 한다. 지루성 피부염의 대표적인 특징은 노란색의 번들번들한 각질이다. 또 조금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지는 과정을 되풀이한다는 점도 지루성 피부염의 특징이다. 지루성 두피염이 몹시 심한 경우 가려울 뿐만 아니라 이차 세균 감염으로 인하여 빨갛게 붓거나 노랗게 곪거나, 진물이 심하고 갈라지고 냄새가 나는 등 매우 불편하게 된다. 이런 경우는 머리가 빠지기도 한다. 지루성 피부염은 나이를 가리지 않으나, 대개는 영아기, 중년기, 노년기에 흔히 발병한다. 영아기 지루성 습진은 머리에 누런 딱지가 끼여서 "새똥이 앉았다"고 흔히 표현하게 된다. 치료를 하지 않아도 돐 전에 없어지게 되지만, 저자극성 약용 샴푸 등으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아기에게 도움이 된다. (354.3)
 지루성 피부염은 치료를 안 받아도 저절로 좋아질 수도 있지만, 치료를 받는 것이 더 빨리 증상을 없앨 수가 있다. 그러나 재발하는 경향은 있다.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 외에 지루성피부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다. 발진 때문에 보기 싫게 되거나, 가려운 증세가 있거나 하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두피에 증세가 있을 때는 자주 샴푸를 해주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가끔 약사들이 엉뚱한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다. (354.4)
 영아의 경우는 아토피성 피부염과 감별하여야 하는데 겨드랑이를 침범한 병변이라면 지루성 피부염에 가깝다. 지루성 피부염의 발생 시기는 20대가 가장 많았고 10대가 다음이다. 영아의 지루성 습진은 쇠똥이 앉았다라고 표현을 한다. 대부분 돌전에 없어지며 화학샴푸 등을 억제하면 대부분 치료가 된다. 아주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치료를 하지 않아도 없어진다. 두피에 발진이 아주 심하거나 가려우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354.5)
 
 II. 예방 및 치료
 1. 일부 연구에서는 이 문제를 강한 알레르기 요인으로 말한다. 187명의 영아 중에서 67%가 10년 후에 알레르기가 나타났다. 일반인의 경우 20% 수준의 발생에 비하면 아주 높다. (355.1)
 2. 187명의 영아 중에서 135명이 생후 3개월 안에 지루피부염이 나타났다. 음식이 바뀌면 3-4주 후에 발병되었다가 그런 음식을 제거하면 비루피부염이 사라졌다. 문제의 음식들은 우유, 밀, 계란, 오렌지, 콩, 완두 등이며 간혹 오트밀도 영향을 주기도 한다. (355.2)
 3. 머리에 대한 부적합한 위생도 발병원인이 된다. 부모들은 자주 영아의 머리를 감길 때 천문이 상하지 않을까 우려한다. 그러나 천문도 우리 몸의 다른 피부와 같아서 가벼운 압력에 찢어지거나 터질 위험은 없다. (355.3)
 4. 치료에서 딱지를 걷어내는 일을 한다. 1주일에 2-4번 머리를 감겨주는데 부드러운 비누를 사용할 수 있다. 머리에 마사지를 하면서 비늘이나 딱지를 제거하는데 새로운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딱지가 굳어서 잘 떨어지지 않으면 식물성 기름을 머리에 문지르고 몇 분 지난 다음에 머리를 감겨준다. (355.4)
 5. 올리브 오일 비누가 좋다. 이 비누를 작은 물에 풀어 풀같이 되면 그것으로 머리를 부드럽게 문지른다. 얼마 후에 따뜻한 물로 머리를 잘 씻겨 준다. (355.5)
 6. 일반적인 강장작용을 강화하기 위하여 스피룰리나(2개/day)와 청국장 가루(1-2T와 물 1/2컵/매 끼니)를 먹는다. (355.6)
 7. 근본적인 회복을 위하여 모든 면에서 뉴스타트(NEWSTART) 생활을 균형 있게 꾸준하게 적용하도록 한다(뉴스타트(NEWSTART) 천연치료 기본적용 참조). (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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