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법은 외용입니다. 3-5 마리를 깨끗이 씻어서 세 숟가락 정도의 밥을 천 위에 펴고, 그 위에 짓이겨서 밤 자기전에 환부에 붙이고, 타올을 대고 떨어지지 않게 잡아매었다가 아침에는 떼어냅니다. 증세에 따라 다릅니다만, 10-15 일간 계속 사용이 필요합니다. (172.1)

 웅담은 곰의 간에서 생산되어 쓸개에 저장됩니다. 이와 같은 열은 보통으로는 지방의 소화와 위 장 운동에 관여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읍니다. 각 암환자들을 살펴볼 때, 암이 발생 하기 전에 간과 콩팥의 기능이 이미 약화된 상태에서 암이 발생하기가 일쑤입니다. 웅담은 간 기능을 강화시킴으로 암의치료와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웅담을 가정마다 흔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기들이 홍역을 앓을 때 내공이라고해서 속으로 들이켜졌을때 전혀 속수 무책이었지요. 그 때에 웅담을 먹이면 사경에서 구출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으로 미루어 보아, 웅담에는 일종의 항생 작용, 면역성이나 저항력의 강화 작용, 해독 작용 등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172.2)

 암세포에서는 “독기소 홀몬”을 분비하는데, 정상적인 간기능시에는 해독이 가능하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해독이 불가능하므로 피해를 입습니다. 또한, 암환자는 간의 “카다라이자”의 분비가 저하되어 있으므로 치료에 지장을 가져옵니다. (172.3)

 간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은 암치료의 중심입니다. 간기능이 강화되면 암은 좋아지고, 간기능이 약화되면 치료와 회복이 지연됩니다. (172.4)

 내복하는 방법은 콩알만큼씩 식후마다 찻잔 반잔 정도의 뜨거운 물에 타서 하루 세번씩 마십니다. 혈압이 낮은 분은 회수를 줄여야 합니다. 산돼지 쓸개나 오소리 쓸개도 거의 같은 효력을 가집니다. (173.1)

 인체는 비단 소화를 위해 효소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의 흡수를 위해서 혈액 가운데서 탄산가스를 분리시키는 등 수많은 기능이 효소작용에 의지하는 바가 큽니다. (173.2)

 암치료에도 효소의 작용은 크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173.3)

 이와 같은 종합 효소를 만드는 방법으로 제일 편리한 것은 나무로 짜서 만든 일본 밥통이 있으면 이상적이나, 그 대용품으로 밑 창에 구멍이 뚫리지 않은 흙으로 구운 화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73.4)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진품꿀이나 원당을 준비합시다. 지방에 따라서 각종 과실 중 참외, 배, 복숭아, 딸기, 포도, 오렌지나 귤, 그리고 각종 채소 즉 당근, 상치, 오이, 비트, 시금치, 샐러리, 미나리, 양배추 등을 각각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물기를 빼고 잘게 썰어서, 꿀은 한번 깔고 그 위에 잘게 썬 채소를 깔고, 꿀을 펴고 그 다음에 잘게 썬 과실을, 그 다음에 꿀, 그 다음에 채소의 순서로 번갈아 가며 챙겨 넣은 후에 화분 속에 들어갈 만한 뚜껑을 덮습니다. 그리고, 비닐을 씌우고 노끈으로 둘러매어 서늘하고 햇볕이 안 드는 데 3일간 두었다가 기울여서 즙을 유리병 같은데 넣습니다. 그것을 냉장고에 두고 아침 점심 저녁 식사 30분전과 자기 전에 즙 반컵에 이온화칼슘수 반 컵 절반 섞어서 마십니다. 방의 온도로서는 3일간 사용할 수 있으나, 냉장고에 넣어 두면 5일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173.5)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한가지는 물에서 하는 목욕이요, 또 하나는 톱밥이나 쌀겨 속에서 하는 것입니다. (174.1)

 전자는 종합 효소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천으로 만든 주머니 같은데 넣어 40도(섭씨) 정도의 뜨거운 목욕탕에 넣고 주무른 후 그 물에 30 분 정도 목욕을 하는 것입니다. (174.2)

 후자는 쌀겨, 설탕, 뜨뜻한 물, 톱밥 등을 섞어서 발효시킵니다. 그것을 나무로 만든, 넓이 4척, 길이 6척 되는 욕조에 넣어 30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며 40도 정도의 열이 납니다. 그속에 머리만을 내놓고 전신을 파묻고 30 분-1시간정도 목욕을 하는 방법입니다. (174.3)

 암세포는 열에 대해서 매우 약하기 때문에 암세포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동시에 그속에 섞인 효소가 목욕하는 동안 피부를 통해 체내에 흡수되며,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신진대사가 왕성해서 치유를 촉진시키는 세가지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174.4)

 다음의 천연적인 비타민이나 식품 등은 암을 예방하며 치료를 촉진하는 항암작용이 있습니다. (174.5)

 비타민 A: 비교적 대량이 필요한데 1일 용량은 3만단위 정도까지이며, 비타민A 결핍은 발암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비타민A는 암세포막의 용해작용도 합니다. (174.6)

 비타민B 콤플렉스:그중의 한두가지 성분이 부족함은 세포의 발암성에 관여합니다.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