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 중에 있던 열두 지파 모두에게 주신 이
“새 언약”의 약속 은 이스라엘 언약 신학의
고전적인 구절이다. 이 새 언약의 약속은 또한 기독교 신학에서도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왜냐하면 예레미야의 구절은 신약에 인용된 구약 중 가장 긴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히브리서 8장에 인용되어 있고, 일부가
히브리서 10:16-17에 반복되어 있다. 예레미야의 구절은 또한 아홉 개의 다른 신약의 본문의 주제 이기도 하다. 그 중 넷은 주의 만찬을 다루고(
눅 22:20; 고전 11:25:
마 26:28; 막 14:24), 셋은 히브리서에 나오는 추가적인 언급들이며(
9:15; 10:13; 12:24), 바울 서신의 두 구절은
“새 언약의 직분”과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미래의 용서를 다루고 있다.(
고후 3:6; 롬 11:27). 분명히 예레미야의 새 언약에 대한 약속이 구약과 신약을 본질적인 연속성과 통일성 속에 연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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