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이해할 수 없는 영원과 무한의 개념이 밤하늘의 별들을 쳐다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깨우쳐지는 것은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
전도서 3장 11절)신 하나님이 거기 밤하늘 저편에 계셔서 영원한 별들의 언어로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리라”(
이사야 40장 26절).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을 아직도 완전히 깨닫지 못한 아브라함을 깨우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창세기 15장 5절)고 속삭이셨다. 그 때도 영원한 별들의 언어로 말씀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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