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으로서 배워야 하는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을 앙망하고(바라고) 기다려야 하는 것인데 그것은 모든 것에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쉬는 것을 의미한다. (18.1)
 “이것들이 다 주께서 때를 따라 식물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주께서 주신즉 저희가 취하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저희가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시 104:27-28) (18.2)
 창조 일은 하나님의 사역이며 그분의 피조물을 유지하는 일도 하나님의 사역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히 1:3)신다고 우리에게 말한다. 그것이 그분께서 만물을 세우시는 방법이며 그것이 우리가 그분을 유지자시며 공급자로서 받아들이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피조물과 (너와 나로서) 밀접하게 연결되기를 원하신다. (18.3)
 예수께서는 우리의 필요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도록 바라는 예증으로서 천연계를 사용하셨다. 그분께서 관리하심으로 근심할 필요가 없음을 그분은 약속하신다. (18.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 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마 6:25-34) (18.5)
 그러므로 우리의 일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그분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서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 만일 이것을 행하면 우리는 어떤 것에 대하여서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 그분은 우리가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준비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는 한 번에 하루를 살며 내일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그분께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하나님을 앙망해야” 한다. (18.6)
 또한 산상수훈 중에서 이 부분 이전에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주목하라. (18.7)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 (18.8)
 다음 절은 “그러므로”라는 말로 시작한다. “그러므로”라는 말은 다음에 오는 서술이 그 전의 서술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이러므로 예수님은 만일 우리가 생애의 필요한 것들에 대하여 염려한다면 우리는 “맘몬”(재물-마모나스 - 아람어 마모나에서 유래됨)이나 돈의 신을 섬기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 우리가 생애의 필요한 것들에 대하여 염려하면, 우리는 실제로 하나님보다는 돈과 물질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맘몬을 섬기”거나 맘몬을 경배하고 있다고 예수께서 말씀하신 이유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필요들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기를 배우는 일은 실제로 경배의 문제이다. (18.9)
 개인적인 숙고와 토의
 1. “하나님을 바라나이다”라는 구절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여기서 waiting on은 기다림, 바람, 앙망함 등으로 해석할 수 있음) (18.10)
 2. 하나님을 바람에 대한 예증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무엇인가? (18.11)
 3. 천연계는 하나님을 기다림에 대한 진리를 어떻게 나타내는가? (18.12)
 4.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필요가 채워지는 것에 관하여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18.13)
 5. 만일 우리가 우리의 필요를 채우려고 염려한다면, 우리는 실제로 경배에 관련하여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18.14)
 기도 활동
 ● 기도 파트너를 불러 기도력을 공부하라 (18.15)
 ● 기도파트너와 함께 기도하라 (18.16)
 1. 성령께서 침례를 베풀어 주시도록 (18.17)
 2. 당신과 당신의 교회를 부흥(재생)시켜 주시도록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