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너무 순종하는 것은 아닌가? 나는 다른 사람들을 너무 쉽게 따라가는 위험 속에 있지 않은가, 아니면 지도를 항거하는 경향이 있지 않은가? 지도자들이 오도할 때에 나는 정의를 위하여 일어설 능력을 잃을 수 있는가? 왕권에 대한 이스라엘의 갈등은 나의 책임과 경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어떤 지침을 제공하는가? 그렇다면, 그 지침들은 무엇인가? (111.1)
 7. 회개하기에는 너무 늦었는가? 회개할 가능성은 온전히 없어졌는가? 그렇다면 어떤 형편 속에서 그런가? 내가 기꺼이 회개한다면 하나님은 나를 항상 받아주실 것인가? 나는 나의 회개나 남의 회개가 진정한 것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111.2)
 ■ 말씀을 연찬함
 1. 사사들. 사사(士師)라는 단어부터 시작하여, 성구 사전을 이용하여 사사라는 히브리어의 뜻을 밝혀줄 구절들의 목록을 만들어 보라. 영어에서처럼 히브리어 동사 심판한다, 명사 사사(재판장, 심판자), 심판 등이 모두 같은 동사 어근에서 나왔다. 심판한다, 사사가 된다, 치안을 유지한다는 말을 설명할 구절들을 찾아 보라. 현대의 번역들이 이 구절들에서 그 단어들을 어떻게 번역했는지 알아 보라. 마지막으로, 구약에서 심판은 무엇을 뜻하는지를 요약하라. 그것을 현대의 재판관, 재판의 전통적 개념과 비교하라. (111.3)
 2. 선견자. 성구 사전을 이용하여 “선견자”라는 단어가 나오는 구절들의 목록을 만들어라. 선견자와 선지자의 차이를 암시하는 구절이 있는가? 발견한 내용에 관하여 요약적 진술을 하라. 성경 사전에서 “선견자”“선지자”의 항목을 읽고 독자의 연구 결과와 비교해 보라. (111.4)
 ■ 말씀의 추가 연구
 1. 일반적 통찰을 위해서는, 엘렌 G. 화잇, 부조와 선지자, 603-615를 보라. (112.1)
 2. 사무엘상의 이문(異文)의 자세한 분석을 위하해서는, 머카터(McCarter)와 클라인(Klein)의 주석을 보라. 이 두 저자는 사무엘상에서 친(親)왕정 문단들과 반(反)왕정 문단들 사이의 긴장 관계를, 이것들이 각각 다른 출처와 다른 저자들에게서 나왔다고 설명함으로써 해결하고자 한다. (112.2)
 3. 사무엘상의 완전성과 통일성을 주장하는 문학적 해석을 위해서는 폴친(Polzin)의 주석을 보라. 그는 친왕정적 구절과 반왕정적 구절의 긴장을 저자의 의도의 핵심으로 본다. (112.3)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