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같은 왕의
미쉬파트는
8:9에서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명하사 백성들에게 말하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대로
8장의 사무엘의 연설은 균형진 것이 아니었다. 그 대신 그는 왕이 그들의 자유를 줄이고 그들의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모든 길을 열어 놓았다.
시편 72편에 기록된 것과 같은 여호와의 택하신 왕이 백성을 위하여 반드시 해야 할 선한 일들 즉 모든 사람들에게 공정한 일 처리를 해주는 것, 고통당하는 자들과 곤핍한 자들을 변호하고, 압제자들을 분쇄하는 등의 일은 하나도 말하지 않았다.
사사기 17:6; 21:25에 암시된 바 왕권의 기여 즉 혼란한 사회에 왕이 질서를 확립시키는 기여를 사무엘은 언급하지도 않았다. 사무엘이 부정적으로 말한 것들도 유별난 것은 아니다. 사실상 그것들은 여타 경우에서도 꽤 적절하다고 여겨질 것이다. 다스리기 위해서는 왕에게 재산과 인력과 수입이 필요할 것이다. 모든 이들이 그것을 알고 있었다. 왜 십일조(
8:15, 17)가 그렇게 압제적인 것으로 보였는가? 만일 사무엘이
“왕의 제도”에 관하여 균형진 묘사를 했더라면 그럴 필요도 없었고, 아마도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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