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별 천연치료 질병별 천연치료 알레르기와 정맥동염(Allergies and chronic Sinusitis)
 I. 설명
 
 부비강염(Sinusitis) 또는 부비동염은 독성 물질이나 세균, 바이러스로 인해 부비 강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비염이나 단순 감기로 인한 상기도 감염의 진행된 형태로 나타난다. 일반인들에겐 축농증(蓄膿症)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분류부비강염은 증상 발현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 발병 부분의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나눈다. 급성은 증상이 4주 이하, 아급성은 4~12주, 만성은 12주 이상 지속됨을 뜻한다. 모든 부비강염의 증상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각 병형을 증상만으로 구별하긴 어렵다. (309.1)
 급성 부비강염은 주로 바이러스로 인한 상기도 감염이 원인이 된다. 바이러스로 인해 손상된 조직 표면에 세균에 의해 군체를 생성해서 발생한다.원인균으로 Haemophilus influenzae, Streptococcus pneumoniae, Moraxella catarrhalis, Staphylococcus aureus가 있다. 충치나 진균 감염으로도 부비강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부전 환자에게서 자주 발견된다. 급성 부비강염을 방치하면 만성 부비강염으로 발전하기 쉽다. 만성 부비강염만성 부비강염은 급성 부비강염이 발전한 형태이거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309.2)
 증상은 코막힘, 안면 통증, 두통, 열, 불쾌감, 옅은 녹색이나 노란색의 농성비루, 머리 무거움, 구취, 치통(상악동염이 겹칠 경우) 등이 있다. 기억력 감퇴가 초래되기도 한다. 통상적으로 고개를 숙이면 코막힘, 두통 등의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의 학업성적에 간접적으로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상악동염의 경우 윗니의 치통이 심하며 치통이라고 해서 치과에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이비인후과에서 치료해야 한다. (309.3)
 원인이 다양하지만, 진단은 어렵지 않다. 주로 콧물의 성상, 양과 호흡기 증상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알레르기 검사를 시행한다. 단층 촬영(CT)을 하기도 한다. (310.1)
 * 알레르기에 대한 정보
 알레르기는 단순히 콧물이 흐르는 정도는 아니다. 사고기능을 나쁘게 하고 어린이의 경우 뇌 기능을 쇠약하게 한다. 미국 가정의에 의하면 알레르기는 만성병의 첫째 요인이다. 그러나 어린이다 어른이나 식생활을 잘 관리하면 알레르기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310.2)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생선, 견과류, 12가지 주요 식품들은 우유, 계란, 카페인 음료(커피, 코카콜라, 차, 초콜릿), 일부 곡류(옥수수와 밀), 귤과 오렌지 주스, 토마토와 토마토 주스, 고기(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생선, 비타민 알약, 약, 식품 첨가제 등등이다. 토속적인 것이 아닌 물질들이 우유에 들어있으면 인체에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밀, 땅콩, 아마씨, 목화씨, 개쑥갓, 박테리아, 항생제, 호르몬, 약, 그리고 화학물질 등이다. (310.3)
 알레르기 증상들은 두통, 피로, 떨림, 허탈, 장 관련 문제, 그리고 호흡기, 피부, 간, 신경, 이뇨, 그리고 심장계통 관련 문제들이 나타난다. 우유와 우유제품들(치즈, 요구르트, 크림치즈, 버터우유, 버터, 카세인과 유산이 포함된 소금)이 식품 알레르기의 60%를 차지한다. 어린이나 성인의 직장 통증은 우유 알레르기의 경우가 많다. 구내염이나 입안의 소양증은 종종 우유 알레르기일 수 있다. 입술과 혀가 부어오르기도 하고 만성 기침, 천식, 비염, 기관지염, 혈뇨, 변비, 그리고 재발성 폐렴 등 이 모든 것들이 우유 알레르기에 의하여 발생한다. (310.4)
 소화기계에 우유 알레르기가 있으면 설사, 구토, 복부 통증 등이 생기고 미네랄(칼슘, 아연, 철, 기타) 섭취가 방해를 받아 영양실조가 발생한다. 직장궤양도 우유로 말미암아 급격하게 악화되기도 한다. 생후 첫 달에 우유를 먹은 아이들은 직장궤양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배가 더 많다. (310.5)
 뇌전도의 이상상태는 어떤 형태이든 알레르기원을 제거하면 정상이 된다. 일부 연구보고에 의하면 우유를 먹는 아이들이 20%는 중추신경계의 이상을 가지고 있다. 야뇨증도 우유 알레르기에 의하여 생기는데 방광염과 신장증후군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어린이 성장장애나 급사의 경우도 우유와 관련이 있고 성인의 스트레스성 피로증후군도 우유 알레르기에 의하여 발생한다. (310.6)
 II. 예방 및 치료
 * 예방
 1. 가능한 한 어떤 화학성 물질이든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비누, 로숀, 화장품, 합성세제, 손톱 광택제, 닉켈이나 유황이 포함된 향수, 머타이올레이트(merthiolate), 약품, 염색 등을 피한다. (310.7)
 2. 자연 채소류 향 외에는 어떤 형태의 향이든지 가솔린, 에어로졸, 화장품, 그리고 향수와 같은 것들을 호흡하지 않는다. (310.8)
 3. 모든 종류의 약이나 의약품, 백신, 독, 곰팡이, 균상종, 박테리아, 그리고 곤충 등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310.9)
 4. 옷의 고무줄, 나일론, 그리고 다른 합성물은 자주 알레르기를 일으키므로 가능한 한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한다. 면제품이 속옷으로는 가장 좋다. (310.10)
 5. 사지 특히 팔 뒤쪽이 시리거나 한기가 들면 만성 부비강염의 원인이 된다. 몸의 어딘가 냉한 곳은 비정상적이다. (310.11)
 6. 과식과 늦은 저녁식사는 만성부비강염을 악화시킨다. 음식을 잘 씹어서 미음을 만들어 먹으면 발효가스를 방지할 수 있다. 음식을 2-3종류로 단순하게 짤 씹어 먹어 장의 소동을 예방한다. (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