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간의 사건들의 결말로서 거룩한 성소와 관련하여 이 예언이 우리에게 말해 주는 것은 무엇인가? 유대인의 지상 성소에 관하여는,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단 9:27). 동시에 그 구절은 70 주일 동안에 그리스도 사역의 마지막 국면으로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을 것”을 선포하고 있다(
24절). 여기서
“지극히 거룩한”이라고 사용된 히브리어 표현은
코데쉬 코다쉽(
qodesh qodashim)인데, 복수 형태의 의미는
“거룩한 장소들”이다. 구약을 통하여 그 표현은 회막의 성소와 지성소의 여러 국면을 언급하였다(
출 29:30, 36; 30:25-38, 40:9-15; 레 8:1-12; 겔 43:12). 틀림없이 그것은 성소의 내부 성전을 언급하는 것이다. 에스겔은 거룩한 성전에 대해 말하면서 그것은 거룩한 것 중의 거룩한 것이라 하였다(
43:12; 45:3; 48:12). 그 구절은 구약에 44번 나타나며 성소의 장소에 모든 곳을 언급하며, 사람이나 사람들을 의미하지 않았다.
역대상 23:13은 유일한 예외로 다루어진다. 그러나 이것을 다니엘서의 구절이 그리스도 자신에 대하여 언급하는 것의 기초로서 다른 43개 구절과는 다른 이 의심스러운 한 구절을 사용하는 것은 빈약한 주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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