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천사의 기별과 영원한 복음 제 9 장 세 천사의 기별과 혼인잔치의 비유(홍광의)
 ⑥ 롬 8:4율법의 요구(디카이오마)가 이루어지므로 칭의(稱義)는 율법을 성취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죄된 자신은 죽고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우리 안에 살아계신 결과이다(갈 2:20). 그러므로 율법은 우리가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지키시는 것이다. 무죄 판결(칭의) 이후에(롬 5:16) 이르러오는 의로운 생활, 착한 행실로 열매가 맺어진다. ‘옳은 행실’은 하나님께서 육신의 본성에 죄를 심판(사법적 정죄)하시고,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의롭다 하심(율법의 요구)을 이루어지게 하심으로 나타나는 열매이다. 율법의 요구인 의(義)가 완성되는 것이다. 율법의롭게 하심은 분명한 상관 관계를 갖는다. 칭의란 외적 행위에 대한 사면만이 아니고 내적 본성의 죄에 대한 사면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마음이 죄로부터 해방되어 놓임을 받는 것이 진정한 칭의이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에 성령이 역사하셔서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214.6)
 ⑦ 계 15:4“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디카이오마)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215.1)
 세 천사의 기별을 통하여 구원얻은 결과로 구원얻은 자들이 주께 경배하는 장면이다. 여기 나타난 주의 의로우신 일이 곧 ‘디카이오마’ 이다. (215.2)
 계 16:7‘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215.3)
 의로우신 일은 심판이다. 심판은 다시 구원과 멸망으로 양분된다. 심판의 기별(세 천사의 기별)은 죄의 용서와 도말의 기별로서 받아들이는 이에게는 구원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에게는 멸망을 선언한다. 계 15:4은 구원 얻은 자들이 하늘 유리 바닷가에서 부르는 노래이다. 구원을 얻었기 때문에 부르는 노래인 것이다. 즉 심판의 결과(칭의의 판결)인 ‘디카이오마’경배를 가져온다. (215.4)
 ⑧ 계 19:8“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 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디카이오마)이로다 하더라” (215.5)
 우리는 스스로 율법을 지킬 수 없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의 의가 주어졌을때 우리에게 의가 나타날 수 있다. 자기 의로서는 구원 얻을 수 없지만 구원 얻은 자들은 옳은 행실을 입었다. 옳은 행실은 마음의 옷, 즉 그리스도께서 입혀주시는 의와 나누어 주시는 의이다. 간혹 그리스도인들은 말과 행실이 다르다는 비난을 받는다. 그러나 실제로 그것은 마음과 행실이 다르다는 표현이 더 적합할 것이다. 마음이 다르기 때문에 행실이 다를 수 밖에 없다. 마음이 여전히 죄의 노예이므로 성령을 율법의 요구(디카이오마)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215.6)
 4. 시온과 그의 자녀
 ① 호 2:19-“내가네게 장가들어 (216.1)
 ② 렘 3:14-“배역한 자식들아,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시온은 여호와의 신부, 그 거민은 자식들이다.) (216.2)
 유다(어미)—거민(딸들)—겔 16:55 (216.3)
 유다가 어미로 불리우는 것처럼 아래의 성들도 어미 혹은 딸로 불리며 그 거민은 그 어미의 자녀들로 불리운다. (216.4)
 바벨론—거민—계 17:5

 사마리아—거민—겔 16:55

 소돔—거민—겔 16:55 (216.5)
 다음의 성경절들은 시온(하나님의 나라)과 그 거민(시온의 자녀)의 회복을 말한다. (216.6)
 시온—거민—사 60:4, 9—원방에 거하는 자녀가 모여옴

            (자녀) 사 66:7~9—자민(子民) 순산

                        사 49:17—자녀들이 돌아옴 (216.7)
 신랑(여호와)과 신부(새 예루살렘, 곧 교회)의 연합은 자민(子民)을 순산하게 하였다(갈 4:26). (216.8)
 아래는 결혼관계에 있는 시온에 대한 여러 표현들이다. (216.9)
 ③ 렘 3:8 아내로서 배역한 이스라엘에게 이혼서(사 50:1)를 줌 (217.1)
 ④ 계 21:2 —시온—사 49:17—네 자녀 = 사 49:18. 무리를 “신부의 장식으로 몸에 차며”—자녀를 업고 데리고 있는 신부의 모습 (217.2)
 ⑤ 사 54:11, 12“네 지경을 다 보석으로 꾸밀 것이라”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