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천사의 기별과 영원한 복음 제 9 장 세 천사의 기별과 혼인잔치의 비유(홍광의)
 누가복음 14장의 큰 잔치는 혼인잔치가 아니라 각 시대를 통하여 초청하신 바, 인간의 구원을 위한 복음의 잔치이다. (206.4)
 “유대인에게 있어서는 국가적 또는 종교적 축전의 절기에도 언제나 거룩한 잔치가 있었다. 그것은 저들에게 영생의 축복을 표상하는 것이었다”(실물교훈, 219). (206.5)
 “그리스도께서는 큰 잔치의 비유를 가지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제공된 축복을 설명하신다. 그 준비된 양식은 곧 그리스도 자신이시다”(실물교훈 229). (207.1)
 “잔치로의 초대는 먼저 유대인에게 주어졌다. 저희가 그 초청을 거절하였을 때에 세리와 죄인들이 이 초청을 받았다. 복음의 초청을 이방 사람들에게 보내는 때에도 이와 똑같은 방식으로 그 일이 진행된다”(실물교훈 229). (207.2)
 3. 종말적 어린양의 혼인잔치(계 19:6~8)
 가. 어린양의 혼인예식과 혼인잔치
신랑 결혼 신부 생산 자녀들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
+ 하나님의 나라 (단 7:14
새 예루살렘(계 21:9
= 시온의 자녀(사 54:1~6; 66:7~14; 갈 4:26, 27)
성도들(단 7:27
(207.3)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계 21:9~10) (207.4)
 “신부란 거룩한 성을 대표하며 신랑을 맞으러 나가는 처녀들은 분명히 교회를 상징한다. 요한계시록에 의하면 하나님의 백성은 혼인잔치(marriage supper)에 청함을 입은 손님들로 불리워지고 있다(계 19:9 참조). 손님이 된 자가 동시에 신부로 대표될 수는 없다.”(쟁투 427) 혼인잔치 전의 혼인예식에는 참석했지만 예복을 입지 않은고로 혼인잔치에는 참석하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 (207.5)
 “나는 예수께서 지성소에 계시는 동안 새 예루살렘과 결혼하실 것을 보았다. 그분은 지성소에서의 일을 마치면 왕권을 가지시고 이 세상에 강림하셔서 그분의 재림을 참고 기다린 보배로운 자들을 데려가실 것이다”(초기 251). (208.1)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실 때에 그분께서 하시는 일을 이해하고, 믿음으로 그분을 따라가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그들이 혼인잔치(marriage • 혼인예식)에 들어간다고 기록되어 있다.”(쟁투 427) (208.2)
 “그들은 하늘 성소에 관한 진리와 구주의 봉사의 변동을 깨닫고, 믿음으로 하늘 성소에서 봉사하고 계시는 그분을 따라갔다. 또한 성경의 증거를 통하여 같은 진리를 받아들이고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중보의 일을 행하시고 그 일을 필하실 때에 그의 나라를 받으시기 위하여 하나님 앞으로 들어가실 때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모든 사람들은 다 그 혼인잔치(marriage)에 들어가는 자들로 표상되어 있다”(쟁투 428). (208.3)
 “우리를 위해서 만찬이 준비되어 있다. 주께서 우리 앞에 그의 말씀의 보화를 펴놓고 계신다. 그러나 우리가 그 자리에 보통 의복을 입고 나가서는 안 된다. 우리는 모든 손님을 위해서 준비되어 있는 옷, 곧 그리스도의 의의 흰 옷을 입어야 한다”(MS, 70. 1901). (208.4)
 “그분께서는 그 나라를 받으신 후에 그 나라에서 당신의 상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 앉’(마 8:11; 눅 22:30)아 어린양의 혼인잔치(marriage mpper)에 참여할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 영광 중에 다시 오실 것이다”(쟁투 427). (208.5)
 ① 신부 예복: 믿음의 의(디카이오마) = 성도들의 옳은 행실(계 19:8)

 ② 혼인예식 시간

   단 7:13~14 —인자가 나라를 얻은 후

   단 7:9~10—지성소의 심판이 끝난후

   단 8:14—1844년(2300주야의 끝)부터 시작된 하늘 성소의 정결 후

   계 19:1~9—심판의 시간이 끝난 후(세 천사의 기별의 전파 후)

 ③ 예식장: 지성소

 ④ 손님들(들러리): 용서받고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

 ⑤ 혼인행렬:재림, 승천

 ⑥ 종말적 신부:새 예루살렘(계 21:9) —하나님의 나라 (208.6)
 그러므로 마태복음 25장은 1844년 직전으로부터의 기록이 된다. “그때에 천국은 마치 ∙∙∙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마 25:1). 신랑이 오기 전 곧, 신부를 데리러 들어가기 직전 사건을 보여주고 있다(1844년의 직전 사건). 1844년 직전에 첫째 천사의 기별이 신랑이 곧 온다는 재림운동을 통해 전해졌다. 처음에는 1844년 봄으로 계산하여 예수님의 재림을 고대하였으나 오시지 않아 여름까지 당황 속에 졸고 자다가 7월 여름에 마 25:6밤중소리가 울려퍼졌다. 4월(이미 성취된 봄절기)에 오시는 것이 아니고 10월(가을절기)에 오신다는 내용이었다. (209.1)
 이 밤중소리는 바벨론이라고 일컫는 타락한 개신교회로부터 나오라는 내용으로 외쳐진 둘째 천사의 기별이다. 이 운동의 결과로 많은 신자들이 여러 개신교파로부터 나와 재림운동에 합류하게 되었다. 마침내 10월이 지나 그들의 기대가 대실망으로 불리우는 극심한 시험을 통해 무너지고 있을 때 하늘 지성소를 보게 되어 셋째 천사의 기별이 전해지게 되었다. 1844년 이후 그리스도께서는 신부를 취하려고 신부의 집인 지성소로 들어가셨다. (209.2)
혼인예식 절차 지성소, 대속죄일 사건
혼인집에 들어감 (마 25:10) 지성소 안에 들어감
1) 칭의 =>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영접함과 (요 1:12) 회개의 경험
2) 성화 => 성령의 내재로 말씀과 계명에 순종하는 변화된 삶, 성령의 열매가 맺힘.
옳은 행실
=>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짐 (롬 8:4)
=>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케 하시고 마음의 성소에서 이루시는 의
속죄제
1) 번제단(십자가)에서 시작—희생 제물의 흘린 피로 속죄가 일어남
2) 성소 안에서의 봉사—피뿌림의 속죄
예복(계 19:8)—‘성도들의 옳은 행실’(디카이오마, 칭의의 열매) 대속죄일의 속죄제—십자가의 결과로 속죄된 죄의 영원한 도말
(210.1)
 나. 닫힌 문과 열린 문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마 25:10~11).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