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심사숙고하는 그리스도인 부부들은 그들이 평생의 결혼 언약에 완전하고 자유롭게 들어가도록 준비했느냐 안했느냐를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 개인의 적합성보다 언약의 양립성을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서로의 그리고 강한 언약의 서약이 존재할 때 결혼 생활에서의 문제 역시 해결 가능성을 갖는다. 언약적 결혼은 노력 없이 완전해질 수 없다. 그대의 배우자에 대한 전적인 헌신이 스트레스, 눈물, 불화, 성화, 짜증, 그리고 다툼 등의 가능성을, 그것들이 나쁜 소식일지라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쁜 소식은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하지 못할 다툼거리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과 서로에게 온전히 헌신한 부부들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성령의 능력으로 문제점을 해결할 일치점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신다는 확신 안에서 쉼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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