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디다스칼리아(
Spriac Didscalia, A.D. 250년경)에서 제8일은 기묘하게도 안식일부터 안식일까지 계산하여 산정된다.
“안식일 그 자체는 그 안식일까지 계산되며 그것은 8[일]이 된다. 이런 식으로 8일 이[이르게 되는]데, 그 날은 안식일이나 심지어는 주의 첫 날 그 이상이 된다.”56) 안식일로부터 안식일까지 계산하므로 말미암아 제8일은 여전히 안식일이 되기 때문에, 그 저자가 이 명칭(제8일)을 어떻게 일요일에 합법적으로 적용될 수 있었는지는 의심스럽다. 아마도 그는 스스로 그의 불합리성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이유는 안식일보다 일요일이 우월하다는 것을 주장하면서 그는 예외적으로 첫째 날의 상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실제로 첫째 날은 제칠 일 이전에 창조되었으며, 창조의 개시를 의미하며, 초태생을 구별하는 율법에 의해 구별된 것으로 보여지며,
“나중 된 자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 나중된다”는 말씀에 비추어 제칠일의 지위를 대신 취하게 될 것으로 예언되었다. 게다다 그
“디다스칼리아”에서는 안식일을 평가절하 하기 위해서 모세 이전의 부조들과 의로운 사람들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으며 하나님 자신도 안식일에 한가로이 쉬지 않으셨다는 전통적인 주장들을 역시 반복해서 제시하고 있다. 그런 후 바르나바스보다도 더 명확하고도 강한 어조로 다음과 같이 주장하면서 결론을 내린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일곱 번째 천년을 나타내는 [마지막] 안식의 한 전형이다.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 오셨을 때 그 전형은 성취되었고 ∙∙∙ 도움이 될 수 없는 그것은 파기되었다.”57) (379.2)